| 원전서지 | 동국통감 권16 고려기(東國通鑑 卷16 高麗紀) |
| 시대명 | 고려 |
| 서기연도 | 1040년 |
| 왕대연도 | 정종 6년 |
| 중국연호 | 송나라 강정(康定) 원년, 거란 중희(重熙) 9년 |
| 목차 |
봄 정월
○여비(麗妃) 한씨(韓氏)를 책봉하여 왕후로 삼았다.
여름 6월
○교위(校尉) 변유(邊柔)를 발탁하여 중랑장으로 삼았다. 처음 유소(柳韶)가 압록강 관새(關塞)에 성을 쌓을 때 거란 군사들이 와서 다투었는데, 변유가 먼저 몸을 떨쳐 나가 올라서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켰기 때문에 이런 명이 있게 된 것이다.
가을 7월
○양대춘(楊帶春)을 안북 대도호부 부사(安北大都護府副使)로 삼았다. 좌복야 최충(崔冲)이 아뢰기를,
“양대춘은 뜻을 세운 것이 준발(峻拔)하고 지략이 많으며 병사(兵事)에 익숙합니다. 만약 변방에 근심이 있게 되면 이 사람 말고는 보낼 자가 없으니, 밖으로 내보내서는 마땅치 않습니다.”
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여름 8월
○형부상서 판어사대사(刑部尙書判御史臺事) 이주좌(李周佐)가 졸하였다. 이주좌는 동경(東京) 사람으로 가세가 고단 한미하였는데, 어려서 총명하여 유수(留守) 이성공(李成功)이 한번 보고는 그릇으로 여기어, 임기가 다 되자 서울로 데리고 와 국학(國學)에서 공부하게 하였다. 과거에 합격하여 대성(臺省)을 두루 거쳤는데, 조정에 있은 지 40여 년 동안에 탁이(卓異)하고 인품이 고상하여 당시 사람들이 대신(大臣)의 체모를 얻었다고 일컬었다. 졸하매, 왕이 애도하고 애석히 여겨 사공(司空)을 추증하고 특별히 백관(百官)으로 하여금 회장(會葬)하게 하였다.
○이자연(李子淵)을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로, 왕총지(王寵之)를 중추원 지주사(中樞院知奏事)로 삼았다.
○거란의 동경 회례사 도지휘사(都指揮使) 고유한(高惟翰)이 왔다.
겨울 10월
○서면 병마도감사(西面兵馬都監使) 박원작(朴元綽)이 수질 구궁노(繡質九弓弩) 한 벌을 만들어 바쳤는데, 매우 신교(神巧)하므로 왕이 크게 포상(褒賞)하고는 동서 변진(邊鎭)에 만들어 두라 명하였다.
겨울 11월
○대식국(大食國)의 객상(客商) 보나합(保那盍)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니, 유사에게 명하여 관(館)에서 후히 우대하라 명하고, 돌아가자 금백(金帛)을 후히 내렸다.
○공부 시랑 이인정(李仁靜)을 보내어 거란에 가서 영수절(永壽節)을 하례하고, 겸하여 하정(賀正)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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