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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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인물(증 좌의정 사서 전식 묘역)

문장대 2024. 1. 18. 16:36

* 이동지역 : 경상대로 인공폭포 서곡근린공원 주차-10m 조금걸어서 전식 선생님 신도비도착-묘지를 가기위해 서곡 뒷산 끝지점 서곡 근린공원 등산로 따라 오르니 길이 엉망-극복하고 300m오르니 누구나 알 수 있는 묘지발견-증 좌의정  묘비석 합장비 발견-묵념-좌우 문익석 촬영
 
* 상주3사 인물 : 정경세 이준,전식
* 전식선생님은 상주의 인물에서 이미 2023-11-26 18:21 발표했으나 묘지를 소개하고자 이글을 씁니다.2023-11-26 18:21댓글2 발표
 

 상주 입구 톨게이트 지나고 시내로 들어가다 턴하여 인공폭포 주차장 주차하고 신도비 구경하고 산으로 300m 오르면 묘역-붉은색 길이며-작은 묘들은 무시하고 오름.
 
 
* 이동 내용 ㅡ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당시의  국난인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이괄의난을 모두 겪은 유명한 신하는 상주의 전식 선생님이시다. 특히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때 국왕의 호종을 한 분도 그리 많지 않다. 2번의 호종을 한분이다. 당시 상황은요새 같으면 일본 통치하 태평양 전쟁 참여, 6.25사변 전쟁참여, 여순반란사건, 4,3사태 4.19의거, 5,16 혁명, 박대통령시해 당시 12.12사건 등 을 껶은 필자의 아버지 같은 사람과 같다. 물론 전식선생님과 필자의 부친과 대조는 안되는 인물이지만 사시는 동안 겪은 고통스런 사건은 같다. 사서 전식 선생은 조선을 건국한 이후 가장 큰 전쟁과 국난을 모두 겪은 분 중의 한분이다. 거의 80세를 산 문신이니 그럴만한 인물이다. 전식서생님은 본관은 옥천전씨이고 호는 사서이며 자는 정원이다. 시호는 충간공이다. 우복 선생님과 의병을 일으켜 활약했지만 역사책에는 전식선생님의 자료가 없다. 당시 전공으로 충청도, 전라도 도사를 역임하고 대사간과 대사헌을 역임한 문신이지만 역사교과서에는 이순신이나 원균처럼 나오지 않는 것은이전,이준 형제, 우복대감과 같다. 그러나 당시를 배경으로 작성된 논문이나 소설에서는 자주등장하는 인물이다. 1563년-1642년으로 명조임금때 태어나고 인조때 사망한 문신으로 양반가의 후손이다. 전팽조가 증조부이고 조부는 전혼이며 아버지는 이조판서 전여림이니 당당한 관리집안이고 양반자손이다. 이조와 병조의 인사권을 담당하는 인사권을 담당한 당상관이었다. 이만하면 상주의 인물이 아닌가! 그러나 후손들이나 학자들에게 전식선생님의 연구가 활발치 않은 점이 애통하다. 상주에는 이만부나 조우인 정경세 이전, 이준, 성람, 정기룡 같은 인물이 살던 곳이기 때문이라 좀 그들에게 덮혀 있는 같다. 상주에 거주하는 필자도 대구나 선산을 다니면서 고속도로 입구에서 500m 안되는 인공폭포가 있는 근린공원에 있는 전식선생님의 신도비와 묘역을 70대가 되도록 모르고 지나다녔으니 할말이 없다. 서곡근린공원에는  인공폭포, 주차장, 케프공장, 상산주유소 등이있고 조금가면 마리앙스, 상주여고, 경상감영, 체육공단 등 수많은 건물이 있어 걷기 운동을 하면서 그냥 지나쳐서 할말아 없다. 종가집에서 보관하던 초상화를 안동대 이은주 교수가 조선시대 복장인 조복 연구하다가 세상에 발표되었고,  김미경 문화재청 문화재연구위원은 "조선 중기 상사삼로(商社三老)라 칭송된 사서 전식 선생 초상화 두 점은 모두 관복을 입은 공신상(功臣像) 형식으로 공신상은 조선 초·중기에 발달하였는데 일반 사대부의 초상화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크게 성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충과 위계질서를 잘 표현한 관복차림이라 발표하였다. 종가에서 관복입은 초상화를 알려주어 너무 감사하다. 전식선생님은 상당한 미남이고 깨끗하다. 63세 고령 에도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으니 체력이  대단하다. 80세까지 사신것도 지금으로 치면 120세 사신 것과 같다고 본다. 상주의 인물을 공부하다보니 곳곳에 전식선생님의 유허비가 있고 여러 문헌에 전식선생님이 언급되어 눈여겨 보고 있다가 상주 입구 인공폭포 옆에 신도비를 발견하고 우중에 신도비에서 서곡근린공원따라 올라갔다. 터는 넓은데 방치되어 풀이 길을 막았고 큰 참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아 요리조리 가지를 짤라가며 올랐다. 도로옆 신도비에서 300m 헉헉대고 비를 맞고 오르니 매우큰 비석과 문인석이 있는 큰 묘지가 존재한다. 한눈에 봐도 전식선생님의 묘역이다. 한문으로 비석에 묘갈명이나 관련글을 새겨서 한자를 조금 공부한 나도 읽기 힘들어 집에서 읽어 보려고 촬영해왔다. 상사3로라고 하시는 전식선생님의 이제야 조금 공부하고 묘역을 답사하니 행복하다. 이곳에서 동해사 뒤로 오르면서도 이쪽 인공폭포에서 안오르고 장어마을로 올라 전에는 전혀 이곳에 묘지가 있는것을 몰랐다. 먼곳 순천대 이욱교수가 전식의 삶을 상주문화원에서 학술대회를 하였다고 하니 고마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상주에사는 나로서는 부끄럽다. 이욱교수와 상주문화원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사서 전식 선생의 신도비 [상주문화원 제공]
 

                                                          새로 집을 지어 신도비를 보호한 건물이 최근 설치
 
 
               
 새로 집을 지어 신도비를 보호한 건물이 최근 설치
                                           



                            ▲전식 선생의 영정. [상주문화원 제공]

 

[출처] 문경군 읍지 (附 인근읍지, 상주군읍지)

자료제공: 문경문화원장 전홍석

 

                                                서곡근린공원 상주입구 인공폭포 줒차장 주차
 

                                          도로건너  신도비 앞에는 주유소

                                         신도비 바로 옆에는  공장 물통

                                            비석 앞 도로 건너에는 부동산 간판
 

                                           신도비 옆으로 산으로 오름-정2품 이상만 신도비 건립
 

                                           허술한 철망 옆으로-누구나 가게함

                                             묘지로 오르면서 돌아봄

                                               작은 쌍묘 있으나 무시하고 오름 시맨트 1차선 

                                              큰참나무가 묘지겸 임도를 막음-돌아가거나 사이로 이동

                                      우측에 연못

                                              추증 좌의정 비석-위 비석들은 읽어 보려고 촬영

         상주시내 입구 인공폭포  서곡근린공원위 봉의산 중턱 좌우에 문인석이 있고 합장 비석이 있는 큰묘지 추증 좌의정 옥천 전공 지묘.   이곳 상주에는 유명한 분들의 산재해 있으며 잘 관리 되지 않고 있다. 벼슬한 사람이 많은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