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동 마을은 상주의 천봉산과 노음산사이에 있다. 상주 북천변을 따라 보은방향으로 가다가 자산교나 연원교에서 우측으로 틀어 500m가면 연원동 입구 해가마을이다. 개천건너 반대편은 징담마을이고 이곳에는 숙종의 어필이 있는 흥암서원과 충의단, 서산서원이 존재한다. 연원동은 징담마을, 해가마을, 구서원마을, 안양마을로 구성되고 경주이씨 창녕성씨 해주오씨 집성촌이다. 멋진 별장들이 산아래 존재하고 오랜지 골프장, 해와달카폐, 느티나무카폐가 유명하다. 마을 끝에는 조선시대 상주 목사 신잠이 지은 하곡서당이 있고 건너편 수대골 입구에는 연수암이 존재하며 이곳을 지나면 신라 고찰 남장사와 관음선원, 중궁암이 존재한다. 상주 시민들과 외지 등산인들은 주로 북천전적지서 묘봉을 거쳐 천봉산과 남장마을을 지나 노음산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