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용암산, 시루봉, 등지리봉(영주)등산

문장대 2021. 7. 26. 08:54

☞ 등산지▶영주시 봉현면 유전2리 - 누에머리근방 치고오름. 시루봉-등지리봉-용암산 왕복-무릎재로 하산. 용암산, 시루봉, 등지리봉(영주)등산

☞ 등산일▶2021년 7월25일(일)

☞ 등산인▶문장대 이종하 혼자

 

☞등산내용 ▶ 오늘 등산지는 3년전 서울사시는 이근진 선생님이 다녀가신 곳이다. 자구지맥을 답사하는 도중 지맥 동쪽의 높은 산들이 보여 궁금했는데 잘 살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큰부담이 없는 등산코스다. 주로 예천의 주마산 아래 한천사 부터 무릎재 거쳐 용암산까지 답사하는 분들이 많지만 2번에 걸쳐 답사하기로 작정하고 절반에 해당하는 무릎재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무릎재부터 시작하면 영주 봉현면 유전2리서 출발하면 너무 빙돌아 마을 중간을 치고올라 과수원을 통과하며 누에머리 지난 능선으로 치고 올랐다. 유전2리 마을 중간 공터 근방에 용암산 등산 안내도가 있지만 무시하고 직선으로 오르니 양쪽이 모두 사과 과수원이다. 대형 상수도 물통이 보이고 홍은농장 표지석을 지나 산 밑까지 급경사를 오르니 좌측에 쉼터 비슷한 건물이 3동있다. 산으로 진입하려니 잠목으로 막혀 있어 오래된 밭과 묘지가 보여 풀을 헤치고 오르니 희미한 족적이 등장한다. 망가진 팬스를 무시하고 요리조리 나무를 꺽어 가면서 오르는데 300미터 정도의 급경사 거리를 거의 한시간을 소요하며 올랐다. 능선에 간신히 도착하니 이미지친 상태다. 바람도 없는 한여름 더위는 등산하기엔 무리다. 마을 과수원 주인들이 능선경계에 노끈 망으로 길게 망을쳐서 산돼지와 사람이 못다니게 한 같다. 나는 과수원 주인들이 모르게 오른셈이다.

 

영주 봉현면 유전2리에서는 주민들조차도 이곳으로 막무가내로 오르지 않는다고 나중에 만난 마을 주민이 말한다. 무릎재로 빙돌아서 다녀야 한다고 주민이 말한다. 홍은농장으로 멋모르고 올라 2키로 정도의 거리를 줄인 같다. 하산은 빙돌아 무릎재로 했다. 봉현면 등 영주 주민들은 산 중턱을 모두 개간하며 사과 농장을 만들었다. 바로 아래 감천면 주민들과는 대조적이다. 예천쪽의 산과들에는 이상하게도 사과 과수원이 없다.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다. 시군계사이 천양지차이다. 등산로가 희미한 막산을 타고 능선에 도착하니 남쪽으로 100미터 거리가 누에머리다. 그러나 반대편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조금전에 비하면 능선길은 왕자길이다. 등산로가 멋지다. 중간중간 이정표는 물론 멋진 바위마다 이름을 붙여 볼만했다. 3곳의 명산인 용암산, 시루봉, 등지리봉 3곳이다. 등산로는 영주시가지가 보이는 경치는 지상천국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등산하기는 쉬웠다. 영주에서 풍기로 오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차들의 모습도 멋지다. 등지리봉을 거쳐 시루봉지나 안부에 도착하니 2분의 남자분이 6월송이 버섯 따러 와서 쉼터에서 쉬고있다. 10분간 대화를 하고 감자를 3개나 얻었다. 오늘 아무도 산에서 못만났는데 반가웠다. 이분들과 이별하고 1키로 미터를 더 올라 용암산에 도착했다. 하산은 오르던 곳으로 하산하다가 누에머리-무릎재로 이동했다. 무릅재는 임도가 가로질러 여륵리로 내려간다. 유전2리로 내려오는 임도양쪽은 전부 사과 과수원인데 우리나라 사과는 이곳에서 모두 생산하는 같다. 엄청난 크기의 과수원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오늘 주차하고 출발한 마을 중간 공터 등산안내도 게시판 근방에 도착했다. 폭염에 이열 치열 정신으로 오늘의 등산을 마쳤다. 귀가길엔 노좌리의 노계서원과 덕율리의 옥천서원을 답사했다. 오늘 얼마나 더운지 물4병과 음료수 2병을 마셔도 물이 모자라 혼이났다.

 

마을에서는 등산로따라 가라는 안내판이 있어나 과수원지나 누에머리쪽으로 직선 치고 오름 

 오를때는 마을중간에서 과수원 통과하고 등산로가 없어진 길을 힘들게 치고오름-하산시는 무릎재로 빙돌아 원점 도착 

무릎재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차로 오를 수 있지만 고개에 주차공간이 없음

 

 

            영주시 봉현면 유전2리 마을 중간 공터 근방에 설치된 용암산 등산 안내도 근방에 주차하고 무릎재로 가지 않고

마을을 정동방향 오르막으로 치고 오른다. 처음 만나는 3거리 갈림길에서는 주민의 권유대로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무릎재는 차로 이동가능하나 너무 가파르고 길이좁고 고개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직선 방향으로 오름

 

        등산안내도 근방 주차한 공터에서 30미터 가다가 우측으로 진입 마을을 통과하여 산방향으로 오르니 사과과수원이 양쪽에 등장한다. 오르막 경사이다.

 

            경사진 임도를 오르니 좌측엔 파랑물통이 있고 우측엔 마을 상수도 대형물통이 존재

 

  홍은농장을 통과하고 경사를 200미터 오르니  3채의 쉼터 집이 등장하고  등산길이 뚝

 

 별장인 듯한 3채의 쉼터를 지나 오래된 밭을 통과하고 묘지지나 산으로 오르니 희미한 족적과 옛길이 종종 등장

잡목과 바위를 요리조리 지나 300미터 험한 막산을자꾸오르니  노끈 망이 등장-산돼지나 등산인 차단 망이지만 타넘어 감

 

 

  300미터를 막산을 치고오르니 이미지침-거의 한시간 소요-능선을 따라 좌측인 북쪽으로 오르니 계단 등장

 

  처음 나타나는 송이바위 등장

 

               히티바위 방향이 용암산 등산로 방향

 

 

  여러바위를 지나니 뽀족한 급경사 올라 시루봉 도착

              안정면, 영주시내,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멋지다. 

 

 시루봉 지나 안부도착하나 2분의 남자분이 쉬고있다. 버섯채취중이란다. 10분대화하고 감자3개를 얻었다.

이분들은 가까운 용수사에서 올라왔다고 하네요.  용수사에서 오르면 단축거리 용암산 등산길

 

 

  히티바위로 계속 오른다.

 

  입맞춤 바위를지나 등지리봉에 도착 -이고도 조망이 천국

 

 

                바위 사이길로 내려가서 히티바위 방향으로 고고

 

히티바위는 시루봉 용암산을 지나야 하기때문에 용암산가려면 히티바위 방향으로 간다.

  멋진 장독바위 - 바위에서 소나무가 자란다

 용암산 100미터 전에 정자가 있어 쉬어간다.

 

 

 갑자기 밧줄구간이 등장하여 오르니 용암산 등장-이곳에서 뒤돌아 내려간다.

 

 

 다시 시루봉 전 안부에 도착-용수사 내려가는 이정표 다시 만남-시루봉 우회길로 내려감

 다시 치고 올랐던 곳 도착하였지만 하산은 누에머리-무릎재로 빙돌아 간다

 

 누에머리 봉에 도착하기전 바위지대서 유전2리 마을 조망

 

 무릎재 임도가기전 멋진 테크계단 등장-이후 길이 조금 흐려진다.

 

 무릎재 방향 300미터를 가야한다. 오르막길로 고고

 

 이곳은 무릎재 정상인데 외길 임도로 여륵리로 넘어간다.  주차공간이 없고 너무 급경사라 이곳까지 차로 오기는 무리다.

 

                 무릅재에서 용암산 오르는 표시가 잡초에 묻혀이있다.

임도따라 마을로 내려가면 과수원 사이 농로가 있어 원점도착

 

 

   무릎재에서 서쪽 방향 임도로 따라 내려오니  마을 중간에 원점 도착하고 등산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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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봉현면 노좌리의 노계서원 -도로에서 200미터

 

 풍기진씨 진중길 선생님을 배향하는 노계서원이다. 봉현면 노좌리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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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원형갈림길 근방에 있는 옥천서원

 

         서하 임춘선생님을 배향하는 옥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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