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팔공기맥

청화산(701미터-구미시 도개)

문장대 2018. 10. 26. 22:00

* 등산지 :  땅재 - 청화산(701미터-구미시 도개)  -  다곡2리 - 땅재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10월 26일(금)

 

* 등산개요

  올해 (2018년)10월말경부터 11월 까지는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청화산과 태조산(냉산)을 탐방하고자 합니다. 청화산은 상주 화북과 문경 농암에도 걸쳐있는데 여기도 의성 구천과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다. 오르는 등산로가 5-6군데 있으니 며칠 소요 되리라 생각 된다. 태조산 역시 2-3군데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 이 2산을 여러 경로로 탐방한다면 11월 한달 간 소요되리라 생각하다. 오늘은 군위 소보와  구미 도개의 경계인 땅재에서 청화산을 답사하기 위해 나섰는데 비가 와서 우중 산행이었다.

 

 

붉은선은 등산경로이며 파랑선은 등산방향입니다.

 

 

    땅재를 찾아 102키로를 헤매다가 소보라는 돌비석을 보고 군위로 내려가다 다시 회차하여 과수원 옆 도로 빈터에 주차하고 들머리를 이리저리 살펴 올랐습니다. 주차하고 100미터 고개로 돌아와 들머리 확인 청화산이 4.2키로미터

 

  역시 4.2키로미터가 청화산 까지 거리이지만

 

  등산로 입구가 길옆에 있지 않고 산속 10미터 안에 존재하니 좀 햇갈리지만 야자수 잎으로 들머리가  깔림

 

 

 

 

 

                급경사를 30분 오르니 구조 이정목 등장--비가 세차기 옵니다. 클났네!!!

 

 

             사진도 못찍고 핼기장을 지나 좀 걷다가 551봉에서 내리막이 시작 -- 안부에 도착하니 이정표 나타남 -여태 1.6키로 ㅠㅠ

 

 

           이정목을 누가 훼손-납작해짐. 비를 맞아가며 1시간 600고지를 정신없이 오릅니다. 이어 700고지에 도달

 

 

 

            청화산까지 거리가 4.2키로미터 인지 4.5키로미터인지 !!! 여기는 4.5키로미터 이네요

 

          비가그쳐서 정상 사진만 촬영

 

 

  다시 오던길인 다곡2리 갈림길에서 다곡2리로 내려오는데 너들길인데 1.1키로미터 길이 험합니다. 

 

 

 

 

      다시 다곡2리 내려가는 이정표 까지 오던길로 내려옵니다.  1,1키로 너들길이 힘이들었습니다.  주택이 나타나는데 마침 개가 짖지않네요. 비가 다시 강하게 내려 사진인지 뭔지 혼이 났습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위의 길인데 멋진 단풍이 보이지만 아래는 차들이 질주하여 윙윙 소리내며 오고 가네요. 소똥냄새가 너무 심해 머리가 아플 정도이고 농로 옆 사과 과수원에 사과는 주렁주렁 열렸지만 그림의 떡이라서 침만 흘리며 지나갑니다. 드디어 68번 국도 만나서 300미터 올라가니 땅재이고 애마가 기다랍니다.

 

 

 

-다음에는 다항마을에서 청화산 등정 예정-4.3키로 미터임.

 

 

- 등산기-

  군위를 다니면서 땅재를 지나갔어도 주변에 청화산과 냉산이 존재하는것을 알지 못하고 지나쳤다. 등산을 하고부터 땅재가  등산인에게 중요한 길목임을 알았다. 그리고 청화산과 냉산(태조산)이 명산임을 뒤늦게 알았다. 이곳을 도요새님과 모리안님께서 다녀가셨고, 여러 등산인들이 답사하고 기록하여 불로그나 카페에 올린 산행기를 보니 정말 매력적인 산들이고 내가 사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 임을 알았다. 그리고 주변에는 도리사와 전모레 가정이 있어서 금상첨화이다. 상주주변 산들만 여름이후 계속 산행하다가 오늘 오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청화산 등정을 위해 자택을 출발하였는데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한다. 집으로 다시돌아가려고 하다가 기왕 나선김에 등산을 강행했다.

 

  땅재를 몰라서 이리저리 차로 찾아 다니다가 소보면 경계 큰 돌비석 한자를 보고 주변 공터에 주차하고 야자수잎으로 조성된 등산로를 찾아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가 보슬비 수준이더니 급 오르막을 오르면서 비가 세차게 얼굴을 강타한다. 4.2키로미터 거리가 내 체력에는 부담이 되는거리인데 비까지 내리니 부담이다. 그리고 오후1시부터 출발했으니 나로서는 이곳 등산이 약간의 무리다. 그러나 비교적 등산로가 뚜렸하니 알바 염려는 없다. 551고지에 올라서니 겨우 1.3키로미터 왔다. 이후 갑자기 등산로가 뚝 떨어진다. 안부가 나타나고 다시 600고지를 향해 오르는데 비는오고 정신이 없다. 맷돼지 출현이고 뭐고 생각없이 고개숙이고 엎어지며 1시간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정상이다.

 

  청화산 정상에서 조망은 비가와서 제로다. 비가 그쳐 황급히 사진을 촬영하고 오르던 길로 하산한다. 다곡2리쪽이 내리막이고 1,1키로미터 이니 551봉을 올라 가기보다 나을 같아서 그쪽으로 내려오는데 온통 너들길이다. 징검다리 같이 돌을 밟고 물 건너 가듯이 요리조리 재주부리며 하산하는데 그 길도 얼마나 멀고 먼지 끝이 없다. 정신없이 내려오니 민가가 1채있고, 아래는 영천-상주 고속도로가 보인다. 차들이 비를 맞으며 수 없이 오고간다. 그 위로 시맨트 도로가 있고 마을을 지나가는 길이있다. 주변엔 사과 과수원이다. 한참 동네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니 도개-소보 지방도가 보인다. 68번 지방도이다. 이어 좌측 땅재방향으로 오르니 300미터 전방에 애마가 기다린다. 위 위성 지도처럼 땅재에서 출발하여 청화산과 안부 거쳐 다곡2리로 돌아온 셈이다. 가을비에 고생 좀 한 반나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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