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작약지맥

은점봉

문장대 2018. 3. 21. 09:11

* 등산지 : 은점봉(640미터--상주시 이안면)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3월 20일( 화)

 

-등산기-

   상주 이안면 안용리의 농어촌 공사 안용저수지가 너무 좋아 산책 겸 드라이브 갔다가 저수지 오른쪽 간이주차장(10대정도 주차공간)에 주차하여 아래 위성지도 경로로 4키로 미터 탐방함.  며칠전 탐방으로 이곳 지리정보를 잘알아서 오늘 산행에 큰 도움.  안용저수지를 거의 한바퀴 돌아 걸어 간셈이다.  은점치에서 저수지 까지는 이미 한번 내려온 곳이라 즐거운 하산길이었음. 원래는 저수지 오른쪽 간이 주차장에서 산으로 오르는 오르막 임도따라 가다가 수정봉을 답사하고 좌측 은점봉 방향으로 갔다가 하산하려고 했으나 임도 입구에 산불조심 간판을 새우는 공사를 하고 있어  저수지 우측 마지막 임도까지 올라가서 주차했다.

 

  주차장에서 외딴집에 오르니 사람은 살지 않고, 파릇한 어린 마늘만 한마당 심어 놓았다. 아마 자기 살던 안마당에 심은 같다. 우측 마지막 묘지 있는 곳까지 길이있어 올라갔는데 이후는 족적이 가끔있는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오르는 중 작은  봉우리가  자주 있어 자주쉬며 오르고 저수지 조망을 즐겼다. 오르는중 근데군데 음료수 빈통이 있어 이곳으로도 등산인이나 약초,나물 채취하는 분들이 다닌 흔적이 있다. 힘이들어 몇번이나 하산하고 싶은 충동을 느겼다.  가파른 경사를 큰나무를 잡고 쉬며  악착같이 오르니 드디어 등산로다. 서래야님의 작은 불정봉 코팅지가 붙어 있다. 수정봉으로 가느냐, 은점봉으로 가느냐 망설이다가 좌측 작약산-조봉 방향인 은점봉을 향했다. 조금 오르니 폐타이어로 도로 왼편에 멋지게 설치한 임도다. 바로 앞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모르고 폐타이어 편한 임도로 300미터 오르니 이정표가 나타나고 등산로가 따로 있는 것을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 돌아보니 페타이어 임도 옆에 봉우리가 있고 정자도 있으며, 철망으로 등산 위험을 방지한 시설도 있다.

 

  다시 돌아가 저곳을 가고 싶지만 체력상 참고 나중에 수정봉 탐방시 저곳을 일부러 답사하리라 생각하고 좌측 은점봉 입구로 향했다. 저 멀리 임도에 또 하나의 정자가 있는데 450미터 높은곳에 2곳에 있는것은 불정 자연휴양림의 등산코스를 멋지게 장식하려고 했는 같다.  이후 급경사를 오르는데 힘이 들었다. 몇번을 쉬어 은점봉에 이르니 케른(돌무더기)가멋지고 은점봉 돌비석은 한자로 되어 있는데 웅장하다. 조봉,어룡산으로 가는길은 뚜렸한데 작약산 가는 길인 등산 길은 다소 희미하다. 추측으로 내려가는데 감마로드 표지기가 자주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돼지소리가 많이 났다는 저음리가 지척이고,  임도인지 차도인지 도로가 발아래까지 이어져 있어 50미터만 내려가면 동네 길을 만날 같다. 안부가 4-5개 있어 어느 곳이 은점치인지 짐작이 어려웠고, 안용저수지 3거리까지 크고 작은 봉우리가 많았다. 저음리 마을에서 등산로까지 간벌을 해서 훤했는데 조망은 좋지만 간벌목을 등산로에 방치하여 애로가 있었다. 저음리로 내려가는 길이  몇군데 자주있어 이동네 사람들은 작약산이나 은점봉 등산은 쉬울 것 같다. 낙엽이 많아 엉덩방아를 찧기도하고 몇 번 넘어질번하며 안용저수지 방향과 작약산 방향을 지시하는 현수막을 만났다.

 

  여기 현수막이 있는 3거리는 3일전에 지난 길이라 반가웠고, 이후 쉽게 안용저수지 좌측 약수터에 도착했다. 이어 뚝을 건너 이번에는 우측 저수지 차길로 걸어가는데 사냥개 3마리와 찦차가 조금앞에 지나간다. 은근히 걱정되었으나 가다보니 짚차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침에 공사하던 임도 차단기가 열려있는 것으로 봐서 임도로 올라간 같다. 1키로의 저수지 둘레 길을 걸어서 주차한 곳에 도착했다.  주차장 근방엔 화장실도 있고 저음리로 넘어가는 임도가 있으며 임도위로 골짜기 물이 펑펑흘러 저수지로 유입된다. 이물은 청정수로 식수로 가능하다. 세수하고 발을 씻고 마음껏 물을 섭취했다. 오늘 산행한 은점봉과 은점치로 생각되는 곳을 아래서 올려다 보니 멋지다. 안용저수지는 잔잔히 있으며 오리떼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안용저수지가 너무좋아 산책 왔다가 저수지 오른쪽에 주차하고 치고 오르니 작은 불정재나타남  -오늘의 산책 등로 (4키로 미터 정도) 

 

 

 

   저수지 끝에서 묘지를 지나고 희미한 능선을 치고오르니 등산로가 나타남

 

 

 

 

 패타이어 설치 임도길-위 봉우리에 정식 등산로-나는 모르고 이길로 편히 은점봉으로 갔네요. 이쪽에 이정표가 없으니

 

 

450고지에 임도가 -정자도 2개-불정자연휴양림으로 가는임도이네요.

 

 

 

 

 

 

 

 

 

 

 

 

 

 

 

 

 

 

 

 

 

 

 

 

 

 

 

 

 

 

거무내미님의 감마로드 표지기가 큰역할--감사합니다

 

 성황당도 보이고 여기가 은점재?

 

 

 

 

 

 

 

 안부가 4-5개 인데 어디가 은점치?

 

 

 

 

 

 

 

  산돼지 소리가 나서 猪音(저음)리 --오늘은 더 가깝네요. 도로가 아래50미터까지 시설되어서 은점봉은 여기서 오르면 좋네요. 

 

 

벌목이 길을 막아

 

 

 

 

 

 

 

  안용저수지-작약산-은점봉 가는 3거리길 작은현수막

 

 

 

  등산길이 이리 좋은편이다.

 

길이 좋아요

 

저수지 주변의 차길인데 가끔 차가 교차하기가 쉬운 둘레길이다.

 

 

  도착해보니 시설이 그만입니다. 저수지로 유입되는 청정산골물이 임도위로 갑니다. 먹어도 됩니다. 저길

은 저음리가는 옛길일 같아요. 확실치는 않으니 주의바랍니다. 저 앞길과 수정봉가는길은 나중에 탐방예정입니다.

 

 

 

은점치 같은 안부-급히 오르는 우측이 은점봉입니다 도착해서 아래서 위를 보고 찍어본 사진-저곳에서 좌측으로  빙돌아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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