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팔음지맥

천택산(684미터)

문장대 2017. 11. 18. 22:51

 

천택산을  오르자면 개티재나 도림사부터 오른다.  화령에서 청산, 중늘, 소곡 방향 효자 정재수 기념관쪽으로 가다가 화령 2키로지점에 있는 천일택배 조금 지나 금산2리에서 도림사 안내판 보고 우틀하여 직진하면, 도림사가 나타난다. 화서면에는 도림사가 1개뿐이고 찿기쉬운 절이다.  찾아 가서 도림사나 도림사 앞을 지나 천택산 입구 도로끝나는 지점에 주차한다. 주차후 산으로 똑바로 가는 낙엽길 평평한 길을 100미터가면 억새풀이 나온다. 억새풀 지나면 희미한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개천이 나타나고 바위가 많이 박힌 개천을 건너가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지나면 급오르막 등산로가 나타난다.  천택산을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길로 다소 이상한 방향의 빙돌아가는 등산로이다. 나처럼 똑바로 오르면 엄청 급경사이고 잡목을 헤치며 올라야 하기 때문에 빙도는 길이 생겼다고 생각된다. 여하턴 천택산을 보며 오르면 어차피 능선에서 만난다. 이유는 등산로기 빙돌이 가기때문이다. 나처럼 3개의 봉우리를 힘들게 급경사를 오르면 되지만 엄청 힘이 들고, 등산 시간이 1시간30분이었으며  50번이나 쉬었다. 다음에는 반대편 개티재가서 천택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도림사 주차장  여기 주차해도 되지만 스님들의 눈치가 보이면 계속 직진하여 물탱크,묘지, 산불조심 안내판 앞 마자막 시멘트도로 끝에 주차가능- 3대 정도 -- 천택산 등산로 입구임




주차후 마을을 보면 찍은 사진 -등산로입구 20미터거리에 물탱크



저기 앞에보이는 소각금지 안내판 쪽으로 1미터 오솔길이 등산로이고 100미터 낙엽길과 10미터억새풀 지나면 양갈래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가서 개천을 건너면 빙도는 등산길이 나오는데 묘지가 나오고 묘지 지나면 비교적 급한 오르막이 나옵니다.

나는 오를때는 그길을 못봐서 똑바로 천택산 정상을 잡목을 헤치고 얼굴이 산초나무가시에 할퀴고 미끄러지며  바로치고 올라서 3개봉우리 오르느라 큰고생함 50번 쉬고 1시간30분 이상 소요. 보통사람은 30분이면 가능할 곳을 ...



윗그림과 같이 천택산 정상을 향해 잡목을 헤치고 3개봉우라를 막바로 치고  8부능선에 오르니 아름다운 강산 정병훈 선생님 리본이 보이네요. 백두대간 9차종주표시기가 반갑습니다. 팔음지맥도 다녀가셨네요.




삼각점과 헬기장이 정상이네요.







 내려오면 촬영한 기암괴석


원점귀가하니 아래와 같이 개천으로 좌틀하는 개천이 이제사 보이네요. 아침에 오를때는 잘안보여 무모하게 막바로 올라감- 낙엽길에 족적이 가끔보이고 8부능선에 가니 몇개의 리본과 뚜렷한 등산로가 보이는 것을 봐서는 능선 등산로도 있나봅니다. 천택산 정상을 보고 오르면 무조건 능선과 만납니다. 그 이유는 빙도는 능선이 있고 천택산은 악산이 아니고 순산입니다.

귀가도중 사산1리 동네에 있는 7현영각-노수신을 비롯한 7명의 영정이 있나봅니다.



도림사 조금내려와 빨간 우체통이 있는 멋진 집-백경엔 천택산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