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승무산(상주 화북)

문장대 2024. 11. 12. 16:17

오늘 이동한 승무산

 

승무산()은 경상북도 상주시의 북서쪽 화북면 장암리와 화북면 용유리에 걸쳐 있는 높이 559m의 바위산이다.

명칭 유래

승무산은 이름 그대로 ‘승려[]’가 ‘춤을 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화북면 소재지에서 산 위를 쳐다보면 흡사 ‘승려가 장삼을 입고 춤추는 형상’이라 승무산이라고 한다. “고려 시대 승려 도선이 산에 올라 속리산과 청화산, 시루봉과 도장산 등 사방을 둘러보고 산세와 수구()가 하도 좋아 감탄하여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라는 전설에서 승무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도 한다.

자연환경

승무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흑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지의 능선에는 화강암이 풍화된 암석돔과 급애, 수직 절리, 토르(tor) 등 화강암 미지형이 노출되어 있으며, 서쪽은 예상단층선이 ‘북북서-남남동’ 방향으로 통과하여 구조선곡을 이룬다. 서쪽 계곡은 지질구조선을 따라 영강이 입석천과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며, 북동쪽은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남류하다가 영강에 합류한다. 남쪽의 화북면 소재지에서는 영강이 남에서 흘러온 용유천을 만나 동쪽으로 감입곡류한다. 식생은 소나무와 낙엽활엽수가 섞여 혼합림을 이룬다.

현황

승무산의 정상에는 표지석이 있고, 능선을 따라 둥글고 다양한 형태의 암석이 분포하는데, 돌고래바위, 마당바위, 의자바위, 선바위, 층층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서쪽으로는 속리산의 암릉과 견훤산성()[경상북도 기념물]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시루봉과 장군봉, 남쪽으로는 도장산과 쌍용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승무산의 동쪽 골짜기에는 광정마을이 있는데, 광정마을은 소의 복부를 닮은 형국이라고 하여 우복동()으로 불린다. 승무산 산행 코스는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중화농협, 용유교, 돌고래바위, 조망 터, 암릉 구간, 승무산 정상, 갈림길, 광정마을, 우복동 입구,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참고문헌

  • 『상주시사』(상주시, 2010)
  • 『한국 지명 유래집』-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2011)
  • 『1:25,000 지형도』-화북(국토지리정보원, 2013)
  • 상주시청(https://www.sangju.go.kr)
  •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https://data.kigam.re.kr)

                                                카카오맵에서 찍은 등산로 사진

 

 

승무산의 출발 기준지는 상주시 화북면 면사무소 정면 도로건너 편 용유교와 우복골 식당 옆 콘트라박스 뒤입니다.

 

화북면사무소에  주차하고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고 똑바로 동쪽으로 전진한다.

 

 

면소건너 버스 도로변에 승무산 이정표가 존재-누구나 쉽게 보임

 

 

 

앞에 용유교 다리를 건넌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콘트라벅스임

 

큰돌과 밧줄이 기분좋게 한다.   이정표, 리본군, 오솔길 등산로 따라가면 된다. 밧줄지대 종종

 

오전 9시에ㅡ등산하고 하산하는 동네 분을 만나 인사 - 조망이 멋진 산이라고 소개합니다. 종종 자연전망대가 대단합니다.

 

등산로롸 반대편 하산로에 사각계단이 자주 등장-밧줄도 자주 등장

고래바위 같다. 이곳 아래를 지나며 승무산을 등산하려고 엄청 노력했으나 이제야 등산 하네요.

 

 

 

 

화북면이 아니고 화북면소로 해야 옳을듯

 

 

바위사이 눈사람 바위

                                       도착한 승무산-뒤돌아가던지 계속가던지 -나는 계속 반대로 북쪽으로 고고

 

 

승무산서 100m 정도 내려가면 생각과는 달리 이정표가 반대로 존재 -- 이유는 절벽을 피해 시계방향으로 빙돌아감-주의

이정표 무시하고 우측으로 가면 길도 없고 절벽이니 참고바람-이정표가 동을 안가르키고 엉뚱한 서쪽 급경사 계단으로 방향임

 

기암괴석과 전망이 국보급-쌍룡터널 방향 깊은 골짜기가 전망

 

 

용우리 회관 방향 이정표가 엉뚱한 방향인 반대로 되어 있어 당황하다가 나중에 깨닫다. 바로 이절벽이 원인

 

빈대로 빙돌아 내려오니 나무계단과 리본이 보임-낙엽이 미끄럽네요 조심

 

 

정상에서 500m 미끄럼타고 내려오면 이번에는 동쪽으로 제대로된 이정표 등장 - 희미한 길이 종종 등장- 잘 살펴보고 하산

 

 

큰 바위알이 멋짐

 

오래된 납작묘지를 2-3번 보고 리본을 따라 등산로가 낙엽이 덮혔지만 그래도 잘보입니다. 따라 이리저리 지겹게 내려오면 좌측에 거꾸로 나라 옛이야기 건물이 보이고 도로 차소리가 들립니다.

 

 

묘지2개와 배추밭 별장집이 등장하고 내려우면 도로도착- 도로에서 좌측인 북으로 가면 문경땅 내서1리 광정마을회관이고 우측인 남으로 내려오면 용유2리 상주땅 마을회관

 

 

속리산 둘레길-도로-마을길 도로

 

쌍룡천=용유천으로 불리는 마을회관 도착-다리건너 10분 가면 시비공원 지나고 화북 장터나 면사무소 등장 

 

 

용유2리 마을 회관 종점 도착

 

 

용유교 앞 용유2리 마을회관 도착-도로건너는 우복동 식당과 학습관 존재-버스다니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