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백두대간 113

봉황산(740.8미터 상주 비재-봉황산)등산기

봉황산은 상주시 소재 백두대간의 1산이다.우리나라에 여러군데 봉황산이있다. 영주시 부석의 봉황산, 전남여수 돌산읍의 봉황산, 광주 남구 압촌동의 봉황산, 충남공주의 봉황산, 나주 남평의 봉황산이 있다. 나주의 봉황산은 노래도 있다. 봉황산은 반드시 전설과 역사가 있다. 올봄에 상주 봉황산을 화령초등학교 거쳐 산을 가로질려 힘들어 올라간 적 있다. 화령재에서 수청4거리로 와서 올라가면 산불 감시초소 거쳐서 올라갈 수 있는데, 그때만 해도 등산로와 백두대간 마루금을 알 수 없었던때이다. 백두대간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상주 주변의 대간 마루금을 밟아볼 계획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그제(11월17일)주흘산 영봉을 꽃밭서들과 조곡관을 둘러서 갔다 오고, 하루쉬고, 몸의 상태가 회복되어 가랑비가 오는데도 출발 했..

백두대간 2015.11.19

탄항산(월항삼봉856미터)등산기

탄항산 탄항산은 숯고개, 월항삼봉이라고도하며, 백두대간의 1산이다.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탄항산과 포암산이 존재한다. 수 많은 대간인들과 하늘재 탐방객들로 자주찾는 곳이다. 문경에서 여기까지 오는 버스도 왕복4차례 있다. 체력상 백두대간을 종주는 아직 못하지만 곳곳에 산재해 있는 명산을 차례로 탐방하고 있다. 상주에 살아서 문경 괴산 김천을 지나는 대간의 산들을 이웃 동네처럼 수시로 등산하는 잇점이 있다. 대다수 서울 부산 전라도 인천 강원도등에서 오는 등산객들에 비하면 행복하다. 수요일에 주로 탐방한다. 오늘도 평소 가고 싶었던 탄항산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50분정도 소요하여 하늘재 탐방 센터에 도착하니 산불 감시원이 근무한다. 눈인사하고 좌측 계단을 오른다. 하늘재 백두대간 비석이 웅장하게 서있다. ..

백두대간 2015.11.11

문장대(문수봉-신선대-7형제봉)

문장대 문장대가 문장대를 등산하다 ㅎㅎㅎ 문장대는 백두대간이고 속리산의 1봉이다. 경관이 빼어나고 법주사나, 화북에서 오르기가 쉽기 때문에 설악산 지리산처럼 전국에서 등산객이 온다. 문경시는 조령관문을 잘 가꾸어 엄청 많은 인파가 구경온다. 하지만 상주시도 천혜의 자원인 문장대를 아직 보은이나 문경처럼 가꾸지 못해 등산객 이외는 찾지 않는다. 백두대간이고, 주변에 명산인 청화산, 시루봉, 도장산, 쌍용계곡 오송폭포, 조항산, 형제봉, 두리봉이 있고, 유명한 견훤산성도 있으니 얼마던지 개발이 가능하다. 경관이 매우 우수한 문장대를 기준으로하여 잘 개발하여 문경관문 처럼 관광객이 오도록 해야한다. 주차장도 넓히고, 위락시설, 온천 등을 개발하며, 도로도 정비 해야 한다. 근래 쌍용계곡에 STX콘도가 개발된 ..

백두대간 2015.11.04

마역봉(마패봉 920미터)등산기

마역봉(마패봉) 마역봉은 마패봉이다. 언제부터인가 바뀐명이다. 백두대간이고 요즘 연속사극 장사의신(객주=김주영)에 나오는 산이름이다. 몇년전 청송이 고향인 김주영의 객주를 첫째권을 읽는데 1페이지에 새재와 신선봉이나오고 17페이지에 고사리미패봉 동화원이 나오며 상푸실(상초리)과 혜국사가 나온다. 어쨋던 소설 객주의 시작이 마패봉과 새재이다. 이책을 읽을 당시부터 마패봉이 어딘지 생각했으며, 과거길에 선비들이 마패봉을 보고 서울을 오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 마패봉이 어딘지 몰랐고 오르지 못한 산이다. 등산한답시고 산을 올랐지만 항상 마패봉을 오르고 싶었다. 나중에 친구와 문경 3관문을 등산하여 충북과 경계인 제3관문 조령관이 있고, 그기서 서울방향 오른쪽으로 0.9키로에 마역봉으로 개명된 ..

백두대간 2015.10.19

대미산 등산기(1115미터 2차성공)

대미산2차 오늘은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날이고 삼성야구가 최하위팀인 케이티와 야구가 열리는 날이다. 대구 시민 구장에서 마지막 경기이니 흥미롭다. 아침에 일어나니 3일전 문경 중평소재 대미산 등산 못한게 너무 맘에 걸린다. 내가 왜 이런 성질을 가진걸까! 다음에 등정하면 될건데 그제, 어제밤 내내 속이 상한다. 문경에서는 제일 높은산이라는 매력 때문일까! 산이 높고 다소 호젓하여 산짐승도 있을법하고, 사람이 통안다니니 무섭고 대낮인데도 명당 무덤이 많아 으시시하다. 백두대간 길이어서 많은 등산인들의 자취가 많은곳이다, 벌재에서 시작하여 황장산 대미산 만수봉 포암산 하늘재 구간이다. 가을 바람 스산하고 어제 비가와서 을씨년스럽다. 사람이라곤 통 없었다. 문경 중평리 박마을 중평분교 폐교에서 산쪽으로 올라..

백두대간 2015.10.02

희양산 등산기

일촉 즉발 전방에서는 난리다. 요즘 군에간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마음이 어떨까! 집안에 있으려니 잔뜩 열이 받는다. 나는70가까이 살았으니 젊은이의 대신 군 생활을 하고싶다. 속도 상하고 답답해서 예정된 괴산의 희양산을 등정하고자 집을 출발했다. 어제 꿈자리가 사나워서 그런지 몇번의 교통사고를 낼같다. 극도로 조심하여 과속하지않고 상주를 출발해 연풍 은티마을로 갔다. 토요일이라 은티마을 주차장엔 각지에서 온 관광버스와 자가용이 즐비하다. 여기서부터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 악희봉 주차봉 마분봉 장성봉 등 백두대간이 이마을 부터 시작되니 이런오지가 약속의 땅이고 등산인들이 항상 그리워하는 마을이다. 가는곳마다 볼거리가 많고 등산로이며 과수원이니 등산인에게는 그야말로 유토피아다. 차를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홀로..

백두대간 2015.08.22

이만봉 등산기-2015년 8월 7일 오후 05:57

엄청난 더위에 아연 실색하여 하루종일 집에 있는 다는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을 같아 이열 치열 작정으로 평소 가고싶었던 연풍면에 위치한 이만봉을 가고 싶었다. 이만호가 살았다는 설과 이만봉이라는 사람이 살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백두대간의 하나로 백화산과 황악산 사이에 있는 괴산의 명산중 하나이며, 백두대간 탐방인들이 밤낮으로 지나는 산이다. 연풍면 분지안말에 차를 주차하고 주민들에게 안내를 받으니, 임산물 채취는 절대하지말고 등산만 하라고한다. 산은 험하다고하면서 은근히 겁을 준다. 나홀로 위험 천만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페이스대로 등산하는 장점도 있다. 한달전 황학산 오르느라 이동네서 주차한바있고, 그때 흰드메까지 간적 있어 낯설지 않고 다소 안정감이 있었다. 이슬 맞은 긴풀을 헤치고 도랑따라 올라가다가 ..

백두대간 2015.08.07

황학산등산기 - 2015년 7월 25일 오후 08:27

황학산 912미터, 이화령에서 백화산 쪽 4키로에 소재 태풍이 온다고 야단이다. 오늘도 날이 흐리다. 하지만 5번째 등반 성공 못한 황학산 때문에 맘이 흐리다. 에베레스트도 아니고 백두산도 아니고, 한라산도 아니고, 백두대간의 무명산인데 왜 이럴까! 내자신을 달래면서, 후배와 출발하였다. 며칠전 사전 답사한 이화령 옛길 올라가다가 더덕나라 맞은편 외딴집옆 임도길로 차를 몰고 올라갔다. 비온후라 땅이 질펵하여 타이에 흙이 튄다. 산이 비교적 먼곳에 있는 터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내힘으로 4키로는 다소 힘드는 곳이다. 지도상에는 0.5키로이면 백두대간 마루금이 나온다는데 아무리가도 안나온다. 오늘도 틀렸구나 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오르는데 숲과 풀이 너무우거지고 사람다닌 종적이없어 큰일이다. 혼자 갔으..

백두대간 2015.07.25

조봉(이화령-백두대간)-등산기2015년 7월 16일 오후 07:58

서울방향 가다가 이화령 왼쪽산은 군부대지역이라 통제한다고 문이 잠겨있어서 백두대간 마루금이 2012년도 이화령에 설치되었지만 산비탈로 갈수밖에 없었다. 각서리에서 황학산 백화산, 갈미봉 조봉을 올라갈수 있지만 그래도 마루금을 통하여 운치있게 가고자 이화령고개에 주차하니 자전거 여행객들이 득실거린다.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4대강 중 낙동강 한강을 종주하고 인증샷하느라 야단이다. 나이 많은 분에게 황학산 백화산이 얼마의거리인가 문의하니 아예 가지말란다. 너무멀어서 ㅎㅎ 처음부터 겁을집어먹고 호젓한길을가니 맷돼지가 얼마나 땅을 파놓았는지 겁이난다. 간혹 산행인을 만나서 무서움과 외로움을 달래며 11시경에 도착했다. 조봉까지만 오늘은 산행하였다. 다음에 황학산을 가기로하고 ㅎㅎ 사진 올려봅니다.

백두대간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