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2025/11 112

효경이란? 효경 한글역주

효경[ 孝經 ]이란?《효경》(孝經)은 유가의 주요 경전인 십삼경(十三經)의 하나이다. 이 책은 '효도(孝道)'를 주된 내용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효경》이라고 하였으며, 십삼경 중에서 처음부터 책 이름에 '경(經)' 자를 붙인 것으로는 유일한 것이다.​효경의 저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설(異說)이 있다. 공자(孔子)가 지었다는 설,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가 지었다는 설, 공자의 70여 제자의 유서(遺書)라는 설, 증자의 문인(門人)들이 집록(輯錄)했다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확증할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 효경 본문에 공자와 증자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과 학통(學統) 상으로 보아 증자의 문인에 속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썼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효경 2025.11.29

고문 효경서-목차와 풀이

출처 : 건빵이랑 놀자랑자건빵이랑 놀자한문과 여행, 교육, 사람의 향기가 넘실대는 곳leeza.tistory.com​​• 1. 효경자~부전야(孝經者~不傳也)• 2. 지한흥~금문효경야(至漢興~今文孝經也)• 3. 석오~이악화지(昔吾~以樂化之)• 4. 경우운~부지종언야(經又云~弗之從焉也)• 인용 ​고문효경서(古文孝經序) 공안국 (孔安國, 콩 안꾸어, Kong An-quo) 1. 효경자~부전야(孝經者~不傳也) 『효경』이라는 서물은 무엇을 뜻하는가? ‘효(孝)’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지고한 행위이며, ‘경(經)’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스러움’을 나타내는 말이다.孝經者何也? 孝者, 人之高行; 經, 常也. 이 첫마디는 역시 『효경』이라는 서물의 명호(名號)에 대한 해설로 보여진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경(經)’을..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23. 규문장(閨門章)

규문장(閨門章) 한 집안에 있는 국가 통치법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한 가정 내에 이미 한 국가를 다스리는 예법이 구비되어 있도다!子曰: “閨門之內, 具禮矣乎!부모를 존엄하게 하는 자세로 임금을 존엄하게 하며, 형님을 존엄하게 하는 자세로 사회적 어른들을 존엄하게 하며, 처자에게 임하는 자세로 인민에게 임하며, 집안의 하남ㆍ하녀를 자비롭게 다루는 자세로 국가 노역의 인부들을 다루어야 하느니라.”嚴親嚴兄. 妻子臣妾, 繇百姓徒役也.” ‘규문(閨門)’이란 원래 부인들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을 의미했는데, 여기서는 일반명사로 한 가정을 의미한다. 「규문장」은 금문에 없으며, 고문에만 있는 장으로 유명하다. 국가통치의 근본이 일가통치의 근본과 같다고 보는 면에서 매우 유가적이다. 이 장은 앞 장의 ‘거가..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22. 효평장(孝平章)

효평장(孝平章) 고문효경이 더 진실하다 공자께서 이상의 여섯 장의 취지를 마무리 하시며 말씀하시었다: “그러므로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신체발부를 훼상치 아니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입신행도(立身行道)하여 후세에 양명(揚名)하고 부모님의 이름마저 빛냄으로써 완성되는 효를 실천하지 않고서는 그 화가 몸에 미치지 아니 하는 자, 천지개벽 이래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다.”子曰: “故自天子以下, 至于庶人, 孝亡終始而患不及者, 未之有也.” ‘효평(孝平)’이란 ‘효에 있어서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의미이다. 주희는 여기까지(제7장)를 하나로 뭉뚱그려 『효경』의 경문(經文)으로 삼았다. 그리고 여기 이후는 지금까지의 경문에 대한 전문(傳文)이라는 것이다. 얼핏 그럴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주희는 근원적으로..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21. 광양명장(廣揚名章)

子曰: “君子之事親孝故忠可移於君. 事兄悌故順可移於長. 居家理故治可移於官. 是以行成於內而名立於後世矣.” 해석子曰: “君子之事親孝故忠可移於君. 事兄悌故順可移於長.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 하기 때문에 충성스러움이 임금에게 옮겨질 수 있다. 형을 섬김에 우애롭기 때문에 순종함이 어른에게 옮겨질 수 있다. 居家理故治可移於官. 是以行成於內而名立於後世矣.”집에 거처함에 질서 있기 때문에 다스림이 공직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 때문에 행실이 안에서 성취되면 명성이 후세에 세워진다.”​ 안에서 이루어진 후에야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유덕한 군자(君子)【여기서는 천자나 제후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ㆍ경대부를 지시한다는 것을 명심할 것】는 부모를 섬기는 데 효도(孝道)를 다한다. 그런데..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20. 효우열장(孝優劣章)

효우열장(孝優劣章) 가까운 데서부터 실천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자기의 친부모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타인의 부모를 사랑하는 것을 일컬어 패덕(悖德: 덕에 어긋남)이라고 한다. 자기의 친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서 타인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일컬어 패례(悖禮: 예에 어긋남)라고 한다.子曰: “不愛其親而愛他人者, 謂之悖德; 不敬其親而敬他人者, 謂之悖禮. 이러한 어긋난 도리로써 백성들을 가르치면 그들은 어둡게 되고, 그들은 본받을 수 있는 준칙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백성들은 선(善)에 거할 바를 모르게 되며, 모두 흉덕(凶德)에 거하게 된다.以訓則昏, 民亡則焉. 不宅於善, 而皆在於凶德. 이러한 어긋난 도리로써 설사 출세의 길이 열린다 하더라도 군자라면 모름지기 그것에 따르지 아니 한다. 군자는 ..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19. 부모생적장(父母生績章)

부모생적장(父母生績章) 부모가 낳아주신 공적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도(道: 길)는 천성(天性: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임금과 신하의 관계의 마땅함(誼: 사회적으로 부여된 당위적 가치)마저도 구현하는 것이다.子曰: “父子之道, 天性也, 君臣之誼也.부모께서 날 낳으신 그 공적은 막대(莫大)한 것이다. 그리고 부모께서는 군주의 엄격함[君]과 친부모의 사랑[親], 그 양면으로써 날 길러주시니 그 두터운 은혜는 막중(莫重)한 것이다.”父母生之, 績莫大焉. 君親臨之, 厚莫重焉.” 「사장」에서 이미 ‘사부(事父)’의 덕성 속에는 ‘사모(事母)’의 애(愛)와 ‘사군(事君)’의 경(敬)의 두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였는데, 그러한 틀 속에서 이 장을 이해할 수밖에 없다. ..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18. 상친장(喪親章)

어버이를 초상지내는 방법상친장(喪親章) 제십팔(第十八) 子曰: “孝子之喪親也, 哭不偯, 禮無容, 言不文, 服美不安, 聞樂不樂, 食旨不甘, 此哀戚之情也. 三日而食, 敎民無以死傷生. 毁不滅性, 此聖人之政也. 喪不過三年, 示民有終也. 爲之棺槨衣衾而擧之, 陳其簠簋而哀慼之; 擗踊哭泣哀以送之, 卜其宅兆而安措之. 爲之宗廟以鬼享之, 春秋祭祀以時思之. 生事愛敬, 死事哀慼, 生民之本盡矣, 死生之義備矣, 孝子之事親終矣.” 해석子曰: “孝子之喪親也, 哭不偯, 禮無容, 言不文, 服美不安, 聞樂不樂, 食旨不甘, 此哀戚之情也.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효자가 어버이를 초상지낼 때는 곡하되 훌쩍거리지 말고 예를 차리되 용모에 신경 쓰지 말며 말하되 조리 있게 하지 말고 좋은 옷을 입되 불안해하며 음악을 듣되 즐거워 말고 맛난 음식을 먹..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17. 사군장(事君章)

윗 사람의 훌륭한 점과 나쁜 점에 대한 대처사군장(事君章) 제십칠(第十七) 子曰: “君子之事上也, 進思盡忠, 退思補過. 將順其美, 匡救其惡, 故上不能相親也. 『詩』云: ‘心乎愛矣, 遐不謂矣. 忠心藏之, 何日忘之?’” 해석子曰: “君子之事上也, 進思盡忠, 退思補過.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윗 사람을 섬길 적엔 나아가선 충성을 다할 것을 생각하고 물러나선 잘못을 보완할 것을 생각한다. 將順其美, 匡救其惡, 故上不能相親也.장차 윗 사람의 훌륭한 점에 순종하고 윗 사람의 나쁜 점을 바로잡기 때문에 윗 사람과 서로 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詩』云: ‘心乎愛矣, 遐不謂矣. 忠心藏之, 何日忘之?’”『시경』 소아(小雅) 「습상」에서 ‘마음의 애절함을 어찌 말하지 않겠으리오? 충심으로 감춰두니 어찌 날마다 그..

효경 2025.11.29

효경 강의 : 16. 감응장(感應章)

현명한 천자의 천인감응감응장(感應章) 제십육(第十六) 子曰: “昔者明王事父孝故事天明, 事母孝故事地察, 長幼順故上下治. 天地明察, 神明彰矣. 故雖天子, 必有尊也. 言有父也必有先也, 言有兄也必有長也. 宗廟致敬, 不忘親也. 脩身愼行, 恐辱先也. 宗廟致敬, 鬼神著矣. 孝悌之至, 通於神明, 光于四海, 無所不通. 『詩』云: ‘自東自西, 自南自北, 無思不服.’” 해석子曰: “昔者明王事父孝故事天明, 事母孝故事地察, 長幼順故上下治.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에 현명한 임금은 아버지를 섬김에 효성스러웠기 때문에 하늘을 섬길 때 분명했고 어머니를 섬김에 효성스러웠기 때문에 땅을 섬김에 자세했으며 어른과 어린이가 순종하였기 때문에 윗 사람과 아랫 사람이 다스려졌다. 天地明察, 神明彰矣.하느님이 분명하고 따님이 자세하니, 신명..

효경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