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문경 청암 중고에 근무하던 교사들이 퇴직후 결성됨 모임이 있는데 모임의 이름은 청솔회 입니다. 당시는 문경의 오지인 청암중고교에서 근무하면서 정이 많이든 교사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부부모임을 겸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정해진 청솔회는 거의 40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임을 1개월 만에 만나고 있다. 공립 중고에서는 부부모임까지는 만나기 힘들지만 청암중고가 사립 중고여서 비교적 오래 근무하기 때문에 교사들간의 정이 깊어 형제 같은 우애를 같고 매월 만나고 있다. 매달 23일 마다 점촌과 상주에서 모임을 하며 만나는 날인 23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달 만나서 멋진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며 웃음꽃을 피우며 대화하고 헤어진다. 주로 한달 동안 각 가정의 일이나 세상살이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