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금오지맥

고당산(김천-성주)

문장대 2021. 9. 25. 10:29

* 등산지 ▶ 금오지맥(성주 벽진-김천 농소 경계의 별미령-고당산-전망대 왕복)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1년 9월 24일(금)

 

☞ 등산과정 ▶ 9일전인 2021년 9월 15일 빌무산과 글씨산을 답사한후 추석연휴가 있었다. 추석전에 벌초하다가 예초기의 나무조각이 눈의 각막을 타격하여 눈이 흐려지고 아파서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연휴에 전문 안과가 진료를 중단하여 안과가 없는 상주의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하였다. 오늘은 금오지맥 별미령-고당산의 짧은 구간을 답사하였다. 원래는 빌무산에서 치솔산거쳐 고당산 답사하고 별미령으로 왔어야 하는데 체력과 폰을 두고 앞서 산행을 역으로 하여 빌무산-고당산-별미령 구간이 미답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말이 지맥 산행이지 나의 산행은 창피하게 중구 난방이다. 금오지맥의 여러 명산을 목표로 그곳과 가까운 도로나 고개에서 출발하여 왕복산행을 하고있다. 오늘도 금오지맥의 고당산을 별미령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다녀오고 원점회귀했다. 별무산까지 다녀와야 치솔산도 지나고 제대로 된 금오지맥을 산행해야 하는데 항상 홀로하는 산행과 체력저조의 이유로 빌무산까지의 절반도 안되는 고당산만 다녀왔다.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비교적 큰 고개인 별미령의 고개 아래 50미터 성주방향의 주차공간 2-3대의 빈터에 주차하고 출발하였다.고개의 이정표 있는 곳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성주쪽으로 50미터 내려가면 주차공간이 있다.

 

주차 후 다시 역으로 올라 이정표 반대편 급경사 계단으로 올랐다. 오르자마자 등산로에 밤이 엄청 많이 떨어져 있다. 한 주먹 주워서 까먹으며 비스듬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산이 높지 않고 2.2키로 미터 높이의 고당산이라 약간의 땀만 흘리며 올랐다. 중간 중간 계단이 있어 여러번 쉬며 편히 올랐다. 우측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곳도 만났다. 아마 백련사에서 오르는 또 다른 등산로 같다. 어느정도 오르니 평평한 능선이 이어지고 조망도 좋아진다. 2차선 고개 별미령에서 1.8키로미터 거리에 갈림길이 있고 이정표가 등장하는 곳이 있는데 이지점 금오지맥에서 비껴간 고당산이 있다. 일부러 400미터를 다녀와야 한다. 좋은 길을 따라가니 헬기장이 등장하고 이후 급강하-급상승 지점을 오르 내리니 정상인 고당산이다. 고당산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가 다시 이정표 있는 갈림길을 거쳐 전망대까지 다녀왔다. 치솔산과 빌무산이 지척인데 체력이 저조한데다 눈까지 다쳐서 더 이상의 등산은 포기하고 오르던 길로 하산했다. 왕복 5키로 미터 정도이다. 하산하며 벌레먹은 밤을 한봉지 주워 배낭에 담았다. 별미령이 있는 지방도로인 시골 농촌 도로를 따라 농소까지 오다가 농소면소 근방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에 진입하여 상주 자택까지편히 귀가했다.

 

김천 농소-성주 벽진 사이 2차선이고 버스다니는 농촌 지방도로의 고개인 별미령의 성주쪽 아래 50미터 빈터에 주차하고 다시 도로따라 50미터 와서 도로옆 이정표건너에서 출발했다. 위 노랑 화살표 방향대로 답사함.  별미령에서 백마산까지는 추후 답사예정-붉은선

오늘 이동한 경로의 오룩스 맵이며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와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 경계의 별미령은 지방도 버스다니는 농촌 2차선 도로- 고개 아래 밭 입구에 주차하고 50미터 뒤올라 와서 도로 옆 이정표 건너편 산으로 진입

 

오늘의 만보기 통계-거리는 6키로 미터 정도

 

주차하고  고개로 뒤올라 가면 대형 벽진 표지석과 교통표지판-벽진면 인사표지판 등 등장-50미터 도로따라 걸어가면

이정표가 도로 우측에 등장

벽진 표지 비석

김천시 방향으로 50미터 가면

주차한 곳에서 50미터 거리에 도로우측 이정표 등장 - 고당산은 도로 좌측 계단으로 오름

도로 하수도 건너뛰어 급경사 계단으로 오르는 등산로 시작-등산로 방향 알리는 리본군

서울사시고 김천이 고향이신 도요새 선생님의 리본 발견-반갑습니다.

100미터 급경사 게단을 오르니 등산로 주변에 작은 밤이 지천이네요

산돼지 놀이터 비빔목-밤을 많이 먹은듯

밤이 엄청 떨어짐

뚜렷한 등산로에서 괴목을 보며 여러번 쉬며 오르는데 비교적 쉽다. 급경사에는 둥글목 계단 설치

능선에서 등산길을 가로막은 소나무 도목

도로에서 1.8키로 미터에서 금오지맥과 고당산 갈림길 발견- 이곳 금오지맥 갈림길에서 고당산을 400미터를 일부러 다녀와야 합니다. 고당산은 따로 떨어진 곳으로 금오지맥은 아니지만 나는 산을 위주로 다니니 기꺼이 다녀옵니다.

역시 고당산 가는길도 좋습니다.

 

헬기장이 도색

헬기장이 등장-야생화

갑자기 밧줄지대와 급강하-급상승 바위지대 험지 등장

계단을 오르니

고당산 정상-멋진 정상 표지석-김천시민과 시장님 감사합니다.

고당산 정상의 리본군 옆에 이종하 등산기리본 매어둠

조금 오래전의 고당산 표시패

 

-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 와서  빌무산 방향으로 가는 전망대로 갑니다. 

 

고당산을 다녀와서 금오지맥 갈림길도착후 빌무산 방향으로 가면 300미터 거리에 멋진 전망대 등장

 

고당산 300미터 거리에 존재하는 전망대-뽀족한 글씨산이 조망

전망대에서 본 벽진면
빌무산 가는 등산로

전망대 앞 치솔산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지나온 빌무산-염속산 방향 조망- 전망대에서 출발지인 별미령으로 원점회귀

 

다시 고사목 지나고

 

하산하며 또 다른 하산길인 백련사 방향 등산로도 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하산길이자 등산길

하산하며 이상한 소나무도 발견

 

 다시 별미령에 도착 - 오래전에 도요새(이근진)선생님이 더녀가섰네요. 

 

고개 남쪽 성주쪽 밭 주변 도로 옆 공터에 주차한 곳 원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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