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본글은 알바로 속리산 둘레길 답사를 실패한 등산기 입니다. 그대신 우연히 둘레길 근방의 한실성지 답사를 한 여행기로 되었다. 천주교 성지가 전국에 많이 존재한다. 문경에도 유명한 천주교 성지가 있다. 진안리 성지, 여우목 성지, 마원리 성지, 한실성지다. 문경의 유명산을 등산하다 보니 유명하고 역사깊은 성지를 답사한다. 그리고 이웃 충북 괴신 연풍성지가 유명하다. 상주감옥에서도 천주교인이 순교하여 상주옥도 유명한 성지다. 문경은 박해당시 깊은 골짜기와 은신처가 많아 천주교인이 숨어 살기에 좋은 곳이다. 한실성지와 백두대간 평천지가 다소 넓은 공터가 있어 숯을 굽고 산채와 약초를 생산하여 연풍장과 문경장에 팔아 생계를 이어 갔다. 오지중의 오지인 이런곳에서 천주교 종교를 믿기위해 마국인 칼레 신부를 통하여 전도 받으며 대원군 시절에 병인 박해로 수 많은 신도들이 순교하였다. 오늘날 우리나라에 추기경이 있고 비교적 신도가 많아 주변에서 성스러운 천주교룰 믿는 신도를 많이 본다. 이제 우리나라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 천주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전국 어느곳에서나 큰 건물과 사제들을 볼 수 있다. 백두대간 등산을 하면서 한실성지가 검색되어 궁금하였는데 요새 속리산 둘레길을 답사하다보니 한실성지가 검색된다. 둘레길 주변에 마성면 상내리에 광교선원과 한실성지가 2곳 있다. 일부러 이 2곳을 가지 않았지만 속리산 둘레길 답사차 이동하다보니 좋은길이 보여 혹시 그길이 둘레길인가 싶어 따라 올랐으나 둘레길은 아니고 한실성지라는 것을 알았다. 광교선원(한실성지건물)은 상내1리 마을 끝에 있으나, 병인박해때 피해살던 한실 성지터가 산속에 운동장 만큼 큰곳이 있고 2분의 순교자 무덤이 존재한다. 1866 병인박해] 조선 정부가 카톨릭 신자들을 대대적으로 탄압한 결과 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이 없이 조선이 종교개방과 열강괴의 교역이 있었으면 일본의 지배를 받지 않고 우리나라가 일찍 세계의 강국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거두 절미하고 상주-문경의 둘레길을 거의 답사하고 문경에서 괴산 연풍으로 넘어가는 평천지 답사를 시도하다가. 경험 부족과 이정표가 안보여 문경시마성면 상내리 끝 광교선원 아래 마지막 집까지 답사하고 대형 안내판까지 보았으나 누가 안내판 옆 이정표를 망치로 망가뜨려 평천지로 오르지 못하고 길 좋은 임도를 따라가닥가 광교선원을 우연히 답사하고 그 뒤산을 한참 치고 오르니 밑에서 이어지는 임도에 닿아 얼싸좋다하고 임도를 따라갔다.
그러나 둘레길 이정표와 리본이 통 안보여 걱정허다가 기왕 이곳을 왔으니 지도상과 유명한 한실성지 공터러도 다녀오려고 계속갔다. 처음에 광교선원에서는 지름길로 올랐으니 본 임도는 상당히 길고 마지막 시맨트 임도에 도착해도 1km 남았다고 표시되어 있다. 거의가니 황학산을 넘어가는 마원리 성지가 8km거리이고 우정의 길이다. 포기하고 넓은 공터와 2기의 순교자 묘지가 있는 성지에 도착했다. 점촌 모전에서 체포되고 상주감옥에서 순교한 분의 무덤이다. 함창 대조리에 형편없이 묻힌 두분의 유해를 이곳에 모셨는데 안동천주교 교구에서 모시고 현재관리한다. 내가 상주살아 상주감옥에서 순교 당했다고 하니 마음적으로 무척 괴로웠다. 한실 성지를 답사하고 시맨트길 5km거리를 종종걸음으로 하산했다. 도중에 상내 끝 동네 사람의 차를 얻어타고 상내1리 마을에 안착했다. 차를 태워준 주민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시라고 차에 내리며 인사했다. 마을 끝집 할머니 사는 마당에 주차하여 역시 할머니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3거리 공터는 공사중이라 주차공간이 없었다. 등산을 마치고 가은- 농암-은척을거쳐 상주자택에 도착했다.
위지도에서 둘레길은 상내1리회관에서 마을 끝인 광교선원 밑 대형 둘레길 안내판 2km 정도 둘레길을 걸었다. 그곳에서 평청지까지는 이정표와 리본이 없고 주민들도 길이 없다고 해서 궁금했던 한실 성지만 다녀왔다. 500m 높이 정도의 산중턱에 있어 평천지까지 절반을 다녀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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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내1리회관 100m위 3거리 만덕사와 광교서원 갈림길에 평천지 이정표 존재
용주사-만덕사 가는길이아니고 평천지 방향으로 오릅니다. 좌측은상내2리 한실-평천지 가는길이고 버스도 오후 2시경에 상내2리까지 올라가네요. 우측길은 택시정도 다니는 만덕사길입니다.
좌측 좋은길로 가면 그곳만의 세상 민박집이 존재합니다. 차가 생각보다 많이 다닙니다. 당분간 둘레길 올라 갑니다.
이정표는 안보이고 도랑가 금속판에 속리산 둘레길 표시 안도-적색방향으로 신나게 갑니다.
문경시내버스가 상내2리마을회관까지 2시 10분에 옵니다. 2시에 기다리면 점촌행 탑니다, 상내2리 마을회관 앞에서 회차
마을끝 동네로 가는 다리-우측은 막길
여기서부터 한실 성지 4km
가정집을 돌로 쌓고 성처럼 담이됨
곳곳 쉼터
벽에 칠한 속리산 둘레길
대형 평천지 방향 종합 안내판-이곳 옆에 이정표를 누군가 망가뜨려 이때부터 알바하여 한실성지로 본의아니게 고고!!
이곳에 누가 리본만 붙여 놨어도 알바안하고 평천지로 오르는데 아쉽네요. 미곳 문경 상내에서 평천지를 오르는 사람이 없는가 봅니다. 몇 년 전에 문장대 이종하는 만덕사에 주차하고 백화산을 등산했습니다. 또 이만봉을 통과하고 백두대간 등산시 평천지 이정표를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실패하더래도 문경시 마성면 상내2리에서 오를 작정입니다. 3km 거리 이라고 안내되었네요.
문경시 마성면 상내2리 상내길 412-33 마지막 민가-과수원 집
임도 만나기전 광교선원(한실성지 건물) 아마도 천주교 안동교구 소유건물-야영지-수련지 같아요
택시나 자가용 들어오는 넓은곳의 시맨트 포장 끝나고 한실 성지가 풀밭으로 1km더 갑니다.
한실성지가 얼마 안남았는가?
한실 성지 넓은 집터에는 나무만 서있네요/
평천지가는길인가 싶었는데 길이 없어요
2명의 순교자 약력과 묘지조성 표사를 함-여기는 교우촌
여기가 운동장 만한 한티 성지공터
포크래인이존재-궁금-이깊은 삽수갑산 같은 산중에 중장비가 ?
이곳 대형 안내판 옆 이정표 중 평천지 가는 방향을 망치로 망가 뜨려놓았네요/-조금 오르다가 아무표시가 없어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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