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백두기양갑장단맥

낙동 화산리 등산로-281봉-422봉-식산(503봉)

문장대 2024. 2. 6. 00:03

* 등산지 : 상주시 낙동 화산리 등산로-281봉-422봉-식산(503봉)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10월 7일(월)

 

 

오늘도 어제처럼 신상리 끝 형제 농원에서 출발하여 위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식산을 답사하고 하산을 하다가 엉뚱한 곳으로 내려와 알바했네요. 화산리 등산로는 반환점까지 다녀온셈입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겨우 281봉에 도착했네요. 어제도 이곳 도착하여 하산 한곳

 

 

 

 

 

 

 

  이정목 2번 나타남

          화산리 등산로   반환점

 아고!  이곳은 외답봉이라고해야하는데 ㅠㅠ.  서곡봉은  건너편 능선에 설치 하면 좋지만 이정표 역할은 하네요. 좌측으로 계속 오르면 식산

  조망은 전혀 없고

 

 식산 정상 바위지대

   정상 도착 13시  -비가 오네요. 식사하고 오던길로 하산하다가 300미터 고지에서 반환점 이정표 못찾고 알바하여 외답 버섯재배지 루핑집 골로 하산하니 임도가 나타나고상감한우 옆으로 도착하네요. 알바로 30분간 불안에 떨며 잡목과 까시에 찔리고 넘어지며 고생좀하고 하산하여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등산기-

  어제 체력 난조로 화산리 등산로 일부만 등정하고 281봉(새마포산악회서 부착한 화산 표지판)만을 답사하고 내려오는 중 멧돼지만 구경하였다. 성골고개서 올라가서 겨우 2키로 미터 못되는 등산로만 답사했다. 총 6키로 미터 정도인 화산리 등산로에 크게 못미친 거리다. 오늘은 신상리 입구 형제농원앞 화산리 등산로 시작점인 곳에 주차하고 몇가구 안되는 동네를 지나 고속도로 지하를 거쳐 산으로 진입했다. 지하도 지나 오르막 만나 오르다가 이정표를 보고 우측 간이다리로 올라야 되지만 어제 맷돼지 출발지역이고 이미 답사한 곳이라 그곳으로 가는것을 포기하고 똑바로 올랐다. 생각보다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져서 쾌재를 불렀으나 곧 묘지가 나타는 지점에서 길이 없어진다. 뒤돌아오기도 힘들어 좌측 능선을 치고 오르니 어디서 오르는 등산길인지 멋진 등산로가 이어진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 능선길도 묘지길이다. 한참오르니 묘지가 끝나고는 길이 험해진다. 그냥 치고 오르는 방법이 최선이다. 힘들여 오르니 어제오르던 능선이 나타난다. 400여미터 고지인줄 알았는데 어제 답사한 281봉이다. 삼각점도 있고 리본이 많이 있는곳이다. 어제는 이곳에서 뒤돌아 갔다. 하지만 오늘은 힘들지만 내려가서 이정표보고 좌측으로 내려가니 게단이 나타나고 능선이 살아난다. 내려갈대는 산아래로 내려가는둣 하지만 불안을 참고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 능선이 나타난다. 새마포 산악회서 답사한 자국이 역력하다. 전지한 나무가지와 배창랑 님의 리본이 가끔 요지마다 보여 안도하며 올랐다. 비가오고 안개가 자욱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게 조망없이 능선을 따라오르니 화산리 이정표가 나타난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곳을 반환점으로 하는 등산로이며 내리막길이다. 어제 오늘 절반을 답사한 같다.

 

반환점인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려다가 용기를 내어 식산으로 향했다. 상당한 급경사를 오르니 애매한 길이 나타난다. 배창랑님 이정표를 보고 오르니 산돼지 목욕탕이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험한 등산로이다. 곡예하듯 나무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오르니 서래야님이 표시한 서곡봉이 나타난다. 지형을 살펴보니 이곳은 외답마을이 바로아래 이므로 외답봉이라고 해야하는데 서곡봉은 좀 엉뚱한 표시다. 성의는 대단하고 이정표 역할을 하지만 이지형울 모르는 사람에겐 좀 불안한 표시같다. 여기서 좌측 높은곳으로 오르는데 끝이없다. 정신없이 오르니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식산이 등장한다. 503미터 식산이 무척 높은 같다. 이곳을 여러번 답사하여 잘알아 동해사로 편하게 내려가서 택시를 타고 싶지만 참고 오던길로 하산하려고 하고 잠시 식사하고, 휴식하며 집사람에게 이곳 식산에 있다고 전화했다.

 

 오늘10시에 신상리 형제농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현재13시이니 3시간을 소요해서 식산에 도착했다. 이제부터는 하산이다. 외길인 오던길을 한참 내려가니 서래야 님이 붙인 서곡봉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니 산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하산길을 제대로 내려온같은데 근방에 있던 화산리 방향 반환점 이정표가 안나타난다. 배창랑님 리본도 분명히 보았는데 화산리 방향 3.8키로미터, 신상리 2.3키로미터 이정표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비스무리한 하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그만 길이 끝이고 험지이다. 알바가 시작된다. 300미터 정도 고지이니 200미터 헤매며 내려가면 외답 마을이 나타나리라 생각하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데 까시나무와  명감나무 덩쿨이 온몸을 휘감는다. 청미레 덩굴이 정말 성가시다. 온몸을 강타당하고 손에 피가 나기도한다. 악전고투하며 30분간을 이리저리 내려가니 불안하지만 이런 일들이 여러번 있어서 위안을 할 뿐이다. 이때 나의 몸에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순간이다. 힘은들지만 나쁜 악성 물질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내려가는데 우측에 시맨트길이 보인다.

 

 우측 시맨트길은 동네에서 산으로 오르는 임도이다. 그리고 묘지와 밭, 과수원, 농장 둥이 있는곳을 연결하는 길이다. 개울을 건너 지그잭으로 오르니 임도 도착이다. 이제는 임도따라 농로따라 내려가기만 한다. 한번정도 잘못 내려가 뒤돌아오기도 했지만 아후는 드문 드문 있는 농가앞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우측에 큰건물인 상감한우 건물이 보인다. 곧 도로가 나타나고 상감한우 앞을 지나는 나를 볼록거울을 통해 보았다. 비가와서 몰골이 말이아니다. 또로따라 가다보니 산업도로-고속도로 밑 5거리가 나타나고 곧이어 성골 고개다. 임도와 차다니는 도로를 합해 2키로 미터 걸어가니 신상리 입구 화산리 등산로 입구이며 오늘 주차한 곳에 도착했다. 식산을 서곡리-동해사 반대편인 신상리서 올랐고,  화산리 등산로를 절반정도 답사한 셈이다. 며칠 후 상감한우서 200봉-281봉 -442봉 거쳐 화산리 등산로를 6키로 미터를 완주하고자 한다. 화산리 등산로는 짧지만 등산인이 없어 화산리 등산로는 안타깝게도 험지 등산로로 변했다. 이곳 관할 기관에서 맘먹고 멋진등산로를 개설했는데 상주시민은 다니지 않고 외지인이 식산-백원산-병풍산을 답사하기위해 중간 등산로로 이용하고 있다.

 

  새마포 산악회원님들과 배창랑님, 죽천님, 도요새 선생님 등 몇 몇 유명등산인들이 험한 이곳을 답사하신 흔적이 있다. 대구사시는 김문암씨는 식산, 백원산 팻말을 2산정상에 설치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문장대는 서곡리-동해사 방향에서 식산-백원산을 여러번 답사했지만 이곳 화산리 등산로 답사는 2번째이고 며칠전 외답마을에서 답사한 적 있다. 오늘 만보기는 20,000보를 가르키네요. 아마도 거리는 8키로 미터같습니다.

 

 

 

 

'백두기양갑장단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골고개(200봉-281봉-신상리 등)  (1) 2024.02.06
외답마을-430봉-식산(503봉)  (1) 2024.02.06
산행지: 식산(503m), 백원산(523m)  (0) 2024.02.05
갑장산 일부  (1) 2024.02.05
상주 병풍산(366미터)  (0)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