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자구지맥

옥녀봉, 달밭산, 자구산, 부춘산(예천)

문장대 2021. 6. 23. 21:03

자구지맥은 백두대간 묘적령에서 시작되어 호명(예천)에서 끝나는 지맥이다. 주로 예천곤충생태원 위의 고항치 생태통로에서 백두대간 묘적령을 다녀오고 다시 고항치에서 옥녀봉-자구산을 거처 예천의 효자, 봉현, 은풍, 예천읍, 호명의 크고 작은 산을 거쳐야 하는 지맥이다. 고항치에서 묘적령은 몇년전에 2번이나 다녀와서 생략하고 고항치에서 자구산거쳐 부춘산에 이르러 체력상 전진을 포기하고 부춘산 삼각점 우측으로 괜찮은 등산로가 보여 하산하니 석묘리에 도착된다. 마지막엔 잘관리된 묘지가 있고 묘지좌측으로 내려오니 과수원이 등장하고 철조망과 팬스가 보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좌측 낮은 천으로된 담장을 넘어 일단 과수원을 통과하고 우측 농로를 따라 내려왔다. 만약 과수원 주인이 보면 큰소리 들을 같다. 과수원에서 도로까지 500미터 되는 석묘리에 도착하니 승강장 옆에 부춘산 입구라는 돌표지석이 있는 걸 봐서는 부춘산 등산로가 따로 있는 같다. 등산내내 등산로에 잡목이 우거져서 헤치며 이동했고 전날 소낙비가 많이와서 잎이 고인 물을 덮어쓰며 이동하여 물에 흠뻑젖는 고행을 했다. 낙엽은 많지만 푹석하여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 크고 작은 봉우리를 많이 오르내려야 하고 잎이 많은 여름산행은 힘들다. 산행을 마감한 석묘리(춘생마을)에서 고항치까지의 도로를 걷기가 힘들어 애마회수는 다소 가깝다고 생각되는 풍기택시를 호출했다. 그래도 미터기는 30,000원 이다. 몇 년 전에 고항치에서 묘적령까지 자구지맥의 첫구간을 답사하여 오늘은 고항치서 옥녀봉을 향하여 자구지맥 2번째 답사를 시도했습니다. 부춘산에서 우측으로 하산 석묘리 도로 승강장 앞 안착

몇년전에 고항치에서 묘적령까지 자구지맥의 첫구간을 답사하여 오늘은 고항치서 옥녀봉을 향하여 자구지맥 2번째 답사를 시도했습니다. 부춘산에서 우측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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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고항치에서 묘적령 다녀와서 오늘은 반대쪽인 옥녀봉을 필두로 달밭산, 자구산, 부춘산을 답사하고 석묘리로 하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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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항재 2곳의 동물 이동통로에는 많은 안내판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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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동통로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인 동쪽 경사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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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 마을인 문필마을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2곳이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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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지맥의 주봉인 자구산은 아래 주민들이 자식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러 올라왔다고 해서 자구산이라는 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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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산이 이곳에 실제 정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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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철탑아래 지나니 은근히 겁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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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공민왕이 봄을 맞이했다는 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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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지맥은 여기까지 답사하고 석묘리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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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산에서 우측인 서쪽 으로 하산 하니 하산길이 있고 마지막에는 과수원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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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 버스승강장 옆 석묘리 춘생마을 입구에는 부춘산 등산로 입구 표지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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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묘리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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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마치고 예천 곤충 생태원을 구경하다가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