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수도지맥

수도지맥1구간(수도산)

문장대 2024. 5. 11. 11:04
* 등산지 ▶수도리 마을회관-수도암-수도산(1,317미터)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1년 9월2일(목)

☞ 등산내용 ▶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 위치한 수도산은 높이가 1,317미터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이산을 중심으로 수도기맥과 금오지맥의 출발점이 되는 산이다. 그러나 주차장이 있는수도암이 거의 900-1,000미터의 고도에 위치하므로 수도암까지 차를 타고 오르면 그리 힘들지 않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물론 수도암까지 오르는 암자길이 양호하다. 1차선이지만 넓은 편이고 중간 중간 교차공간이 있다. 그리고 가드레일이 있어 차를 운행해도 안전하다. 마을에서 수도암까지 1.5키로미터 정도이고 고도 차이도 200미터 이상이니 차로 수도암에오르고 수도암에서 수도산 정상까지 오른다면 산이 높아도 정상까지 등산은 그런대로 오를 만하다. 물론 정상전 500미터 부터는 바위지대이고 험한 구간이 많다. 하필 가을 장마가 시작되어 정상에는 구름이 잔뜩 덮혀있고 이슬비가 와서 촬영하기도 힘들며 조망은 제로였다. 김천시의 3번째 산을 답사하는데 항상 멋진 조망이 좋았는데 오늘은 조망이 꽝이다. 휴대폰과 카메라가 비에 젖어 고장이 날같아서 촬영이 무척 힘들었다.

우중 산행이라 다소 힘들었지만 모기가 없고 시원해서 좋은 산행이었다. 주중인데도 3명의 산행인을 만나 반가운 산행을 하였다. 수도암에서 왕복 산행을 하고 수도암 경내를 이곳 저곳 관람하였다. 수도암을 관람하고 조금 내려 오니 인현왕후길이 등장한다. 인현왕후는 조선시대 숙종의 계비로 장휘빈에 밀려 이곳 청암사에 3년동안 은거하였다. 후에 숙종의 부름을 받아 복위되니 이곳 청암사 일대는 인현왕후의 멋진 유적이 되었다. 여승들만 있다는 청암사는 승가대학이 있으니 김천 직지사의 말사이지만 상당한 큰 절이다. 수도암에서 청암사로 가는도중에 무휼계곡이 9곳의 명승지가 있어 볼만했다. 출렁다리가 2곳이고 계곡 양쪽에 인현왕후 길을 만들어 놓아 너무 좋은 산책길이 되고있다. 귀가하며 9개의 명승지 중 5곳을 답사했다. 성주호 마지막 근방에서 감천면으로 가는 도로가 등장한다. 이곳은 3일전 염속산을 답사할 때 주차하고 출발 도착한 살티재가 있는 59번 도로이다. 물론 살티재에 도착하여 다음에 오를 염속봉산-연화봉-글씨산 등의 들머리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귀가했다.


 
버스 다니는 대덕-증산까지의 길과 수도리 마을 회관까지는 2차선이고 수도리 마을회관애서  수도암까지는 1차선이다. 1차선이지만 넓고 차가 교차하기 쉽고 넓은 공간도 있네요. 가드레일이 있어 위험한 곳도 없고 마을에서 거리는 1.5키로미터이다.  누구나 차를 몰고 수도암까지 가기 쉽다.
수도암 구경온 관광객도 있고 등산인들은 이곳 높은 곳인 수도암에서 출발하면 수도산 정상 답사는 큰 어려움이 없다.
 
수도리 마을회관에서 수도암까지는 1.5키로 미터이고 주차지인 수도암에서 수도산까지는 2.5키로 미터 정도이다.  수도암 주차장은 넓어 30-50대 주차공간


 
오늘의 전체 걸음-수도산 등산은 12,000보 정도 



이날 이슬비가 와서 사진이 흐립니다.
 
마을에서 꽤 좋은 길로 1.5키로미터 오르니 수도암 넓은 주차장 등장-이곳에 편히 주차함
 
곳곳 주차가능 50대 주차가능 -이 높은 곳(해발900미터 이상)에 주차공간이 넓어요.


 
수도암을 소개하는 안내게시판.
 
 
안개가 자욱한 수도암 경내


 
 
주차장에서 대웅전 사이에 수도산 정상가는  팻말이 반겨줍니다.
 
멋진 조경과 등산 안내도
 
 
안개를 헤치며 한산교를 지납니다.
 
 
야자수잎 깔판도 설치됨-카메라에 빗물


 
이정표가 자주 등장
 
250미터 오름


 
700미터 오르니 이정표 등장
 
거목과 첫번째쉼터


 
 
 
정상 500미터 전  2번째 쉼터


 
이곳이 정상인 줄 알고 힘차게 오르니 무명봉우리 바위군 지대-여기서 부터 능선길인 험한 바위지대를 오르내려야 하다. 
 
계단도 2곳 있지만 상당히 힘든 곳을 이동


 
드디어 제3 쉼터 등장
 
 
정상 70미터 전에 전위봉 아래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