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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기양갑장단맥

상주 병풍산(366미터)

문장대 2024. 2. 5. 23:28

* 등산지 : 경북

* 등산지 : 경북 상주 병풍산(366미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7년 8월 5일 (토)

 

-등산기-

2년전 성동리에서 출발하여 좌측 무덤가로 올라 도토리를 주우면서 병풍산을 오른적이 있었지만 산이 멋지고 매력적이며 역사유적이 많은 곳이라 반대편인 병성마을에서 몇번 오를려고 시도했으나 들머리를 못찾아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다. 주민들도 잘모르는 같았다. 2년 후에야 도요새님의 산행기로 들머리를 어제 답사하고 오늘 출발했다. 숨조차 쉴 수없는 폭염에 병성마을 가기전 고속도로 교각 500미터 지나 외딴집 앞으로 시멘트 농로가 있어서 입구에 주차하고 들머리로 향했다. 어제도 짓던 강아지가 오늘도 나를 반긴다. 외딴집 앞은 배수탑건물이 있고, 100미터 조금가면 병성마을 입구와 병성교 큰다리가 나타난다. 그러니까 병성마을 회관에서 상주가는 지방도 200미터의 농로길이며, 상주쪽 처음 외딴집 앞 길이다. 들머리는  알류미늄관으로 계단이다. 며칠전 도요새님의 리본이 붙어있다.

 

  급경사를 오르니 무더위와 잡풀이 엄청 괴롭힌다. 비교적 그럴듯한 등산로가 이어지지만 급경사라 조금만 올라도 땀이 범벅이다. 조금 쉬다가 오르니 그만 스틱1개를 순간적으로 분실했다. 처음부터 오르는 길로 내려가 산비탈을 찾아도 귀신 곡하도록 없어서 상당하게 체력을 소모했다. 처음부터 엉뚱한 일로 체력을 많이 소모하고 간신히 찾았다. 이때 안경도 잊어버린 것은 귀가하고 알았다. 등산내내 안경 분실은 몰랐으니 말이다. 누가 선물로 준 것인데 아쉽다. 여태 10개정도 안경을 분실한 안경분실 전문가다. 급경사 등산길을 조금만 올라도 숨이차며 피로하다. 뜨거운 열기는 온몸을 괴롭힌다. 이러다가 병풍산 등산을 실패하는 것이 아닌가! 360미터 정도의 작은산이 왜이리 힘드는가! 한숨이 절로난다. 오르막은 통 힘을 못쓰는 체력이다. 오르는 곳곳 도굴된 무덤 적석총이 큰 구멍을 벌리고 무섭게 보인다. 아마도 삼한시대 무덤인데 도굴꾼에게 수십기가 파혜쳐 졌다. 무섭고 안타깝다. 이곳이 아마도 아자개성인 같은데 이렇게 역사적인 곳이 방치되었는가 아쉽다.

 

  몇년전 상주에 거주하는 역사학자들이 이곳을 답사하는데 나도 덩달아 따라와서 답사한 곳인데 이후 아무 소식과 처리도 없었다. 한참 올랐는데도 정상이 아니고 애를 태운다. 차츰 큰오르막이 더 생기고 썩은 나무 계단이 있더니 많은 밧줄이 이어진다. 이런 시설로 보아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등산 한 같기도 하다. 조망은 오직 고속도로이며 많은 차들이 문경 충주로 향한다. 좌측으로 상주시내가 나무 사이로 조금 조망될 뿐이다. 우여곡절긑에 정상가까이 이르니 헬기장이 나타난다. 무덤이 있는데 놀랐다. 이 높은 곳에 웬 무덤! 잡풀이 온통 뒤덮여 천지를 분간못해 도요새님의 리본을 보고 이동하니 서래야님이 코팅해서 붙인 병풍산 표시가 나무에 붙어있다. 조망도 없고 무더워서 빤빤한 길이 병성동네로 이어지므로 하산하기로하고 내려간다. 하산로도 비교적 뚜렸하여 30분 정도 소요하여 동네까지 내려왔다. 하산로가 비교적 좋았으나 막상 동네 500미터 전에는 잡목과 풀로 인해 힘들게 내려왔는데 동네길의 복사열은 생지옥이다. 물놀이하는 어린이에게 물을 얻어먹고 터덜거리며 마을회관에 이르렀는데 정말 힘들다. 마을 입구 200미터 외딴집에까지 힘든 걸음으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귀가했다. 온몸이 달아서 에어콘을 최대로 해서  집에오니 파김치다. 안경을 분실 한것은 하루종일 모르다가 집에 도착하여 알아챘다. 사진 올려봅니다.

 

 

붉은선은 오늘 오른 등산로.  노랑선은 2년전  시도한 등산로임

 

이곳은 고속도로 교각인데 들머리가 아니고 병성리쪽 500미터가서 외딴집앞 시맨트길이 들머리임

 들머리 앞에 펌프배수장이 보인다.

 

잘 지은 외딴집

 

 

 

 

 

 

 이같이 도굴된 묘지가 수십개임

 

 

 

밧줄도 있고

 

 

 

 

 

 

 

병성마을회관앞 도착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7년 8월 5일 (토)

 

-등산기-

2년전 성동리에서 출발하여 좌측 무덤가로 올라 도토리를 주우면서 병풍산을 오른적이 있었지만 산이 멋지고 매력적이며 역사유적이 많은 곳이라 반대편인 병성마을에서 몇번 오를려고 시도했으나 들머리를 못찾아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다. 주민들도 잘모르는 같았다. 2년 후에야 도요새님의 산행기로 들머리를 어제 답사하고 오늘 출발했다. 숨조차 쉴 수없는 폭염에 병성마을 가기전 고속도로 교각 500미터 지나 외딴집 앞으로 시멘트 농로가 있어서 입구에 주차하고 들머리로 향했다. 어제도 짓던 강아지가 오늘도 나를 반긴다. 외딴집 앞은 배수탑건물이 있고, 100미터 조금가면 병성마을 입구와 병성교 큰다리가 나타난다. 그러니까 병성마을 회관에서 상주가는 지방도 200미터의 농로길이며, 상주쪽 처음 외딴집 앞 길이다. 들머리는  알류미늄관으로 계단이다. 며칠전 도요새님의 리본이 붙어있다.

 

  급경사를 오르니 무더위와 잡풀이 엄청 괴롭힌다. 비교적 그럴듯한 등산로가 이어지지만 급경사라 조금만 올라도 땀이 범벅이다. 조금 쉬다가 오르니 그만 스틱1개를 순간적으로 분실했다. 처음부터 오르는 길로 내려가 산비탈을 찾아도 귀신 곡하도록 없어서 상당하게 체력을 소모했다. 처음부터 엉뚱한 일로 체력을 많이 소모하고 간신히 찾았다. 이때 안경도 잊어버린 것은 귀가하고 알았다. 등산내내 안경 분실은 몰랐으니 말이다. 누가 선물로 준 것인데 아쉽다. 여태 10개정도 안경을 분실한 안경분실 전문가다. 급경사 등산길을 조금만 올라도 숨이차며 피로하다. 뜨거운 열기는 온몸을 괴롭힌다. 이러다가 병풍산 등산을 실패하는 것이 아닌가! 360미터 정도의 작은산이 왜이리 힘드는가! 한숨이 절로난다. 오르막은 통 힘을 못쓰는 체력이다. 오르는 곳곳 도굴된 무덤 적석총이 큰 구멍을 벌리고 무섭게 보인다. 아마도 삼한시대 무덤인데 도굴꾼에게 수십기가 파혜쳐 졌다. 무섭고 안타깝다. 이곳이 아마도 아자개성인 같은데 이렇게 역사적인 곳이 방치되었는가 아쉽다.

 

  몇년전 상주에 거주하는 역사학자들이 이곳을 답사하는데 나도 덩달아 따라와서 답사한 곳인데 이후 아무 소식과 처리도 없었다. 한참 올랐는데도 정상이 아니고 애를 태운다. 차츰 큰오르막이 더 생기고 썩은 나무 계단이 있더니 많은 밧줄이 이어진다. 이런 시설로 보아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등산 한 같기도 하다. 조망은 오직 고속도로이며 많은 차들이 문경 충주로 향한다. 좌측으로 상주시내가 나무 사이로 조금 조망될 뿐이다. 우여곡절긑에 정상가까이 이르니 헬기장이 나타난다. 무덤이 있는데 놀랐다. 이 높은 곳에 웬 무덤! 잡풀이 온통 뒤덮여 천지를 분간못해 도요새님의 리본을 보고 이동하니 서래야님이 코팅해서 붙인 병풍산 표시가 나무에 붙어있다. 조망도 없고 무더워서 빤빤한 길이 병성동네로 이어지므로 하산하기로하고 내려간다. 하산로도 비교적 뚜렸하여 30분 정도 소요하여 동네까지 내려왔다. 하산로가 비교적 좋았으나 막상 동네 500미터 전에는 잡목과 풀로 인해 힘들게 내려왔는데 동네길의 복사열은 생지옥이다. 물놀이하는 어린이에게 물을 얻어먹고 터덜거리며 마을회관에 이르렀는데 정말 힘들다. 마을 입구 200미터 외딴집에까지 힘든 걸음으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귀가했다. 온몸이 달아서 에어콘을 최대로 해서  집에오니 파김치다. 안경을 분실 한것은 하루종일 모르다가 집에 도착하여 알아챘다. 사진 올려봅니다.

 

 

붉은선은 오늘 오른 등산로.  노랑선은 2년전  시도한 등산로임

 

이곳은 고속도로 교각인데 들머리가 아니고 병성리쪽 500미터가서 외딴집앞 시맨트길이 들머리임

 들머리 앞에 펌프배수장이 보인다.

 

잘 지은 외딴집

 

 

 

 

 

 

 이같이 도굴된 묘지가 수십개임

 

 

 

밧줄도 있고

 

 

 

 

 

 

 

병성마을회관앞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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