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성삼재-노고단고개- 돼지령-피아골3거리-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형제봉-벽소령대피소-음정마을 )
* 등산일 : 2017년 10월31일-11월1일(1박2일)
* 등산인 : 문장대혼자
* 기타사항 : 1박2일(연하 천대피소 숙박) 탐방거리- 총 25.8키로 미터. 백두대간 탐방거리 17.3킬미터. 함양 마천 음정마을 탈출거리 6.7키로미터. 지난해 성삼재-임걸령 탐방거리 6키로정도는 이미 백두대간 탐방거리에 포함되어 이번 합계는 제외함. 이번에 백두대간에 산입할 순수 탐방거리는 약 12키로정도. 백두대간 총 탐방거리= 498키로미터.
* 아래 글이 너무 길고 지루한분은 사진만 보시길 바라며 시간이 있는분은 읽어 보십시오. 재미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연하천 대피소 이전 많은 사진이 사라졌네요.
지리산 천왕봉을 2차례 탐방하였으나 3대봉의 하나인 반야봉을 아직 미등정 상태이며 임걸령-벽소령 대피소 구간을 종주못한 상태라 마음이 무척 허전했다. 성삼재-벽소령 구간만 탐방하면 성삼재-천왕봉-중산리라는 평이한 구간을 완주하는셈이다. 화엄사-천왕봉-대원사의 화대 종주를 하는사람들도 퍽이나 많이 등장하는 추세다. 대다수는 성삼재-천왕봉-중산리라는 평이한 구간을 탐방한다. 이번에도 화-대종주하는 팀을 만났다. 모두대단하다.
지리산 마지막 남은 구간을 탐방하기위하여 연하천대피소를 10일전에 예약했었고 11월 30일 야구결승전을 TV를 보고난뒤 약간의 흥분한 상태에서 밤 11시경에 상주자택을 출발했다. 고속도로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상주-김천-거창-함양-인월의 국도를 거쳐서 인월 지리산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남원을 통과하여 또다시 남원구례 4차선 국도를 타고 구레에 도착하니 새벽 3시다. 국도는 4차선도 있지만 김천 지례부터 거창주상까지는 협소한 2차선 국도이며 새벽이라 조금 무섭다. 그 구간에서 차 2대만 만났다. 이길은 빙돌아가는 대구-광주 고소도로보다 안전하고 가까운 같다. 따라서 이길을 자주 이용한다.
국도로가면서 주행속도를 조절하여 새벽 3시경에 구례 공용 터미널도착하고 주변 공터에 주차했다. 지리산 입구라 그런지 주차공간이 많다. 주변도로와 공공기관 옆길에 주차하는데 새벽이라 텅빈 주차공간이다. 30분 기다라다가 새벽 3시40분에 구레구역에서 출발한 버스가 도착해서 2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우고 화엄사 주차장을 거쳐 꾸불꾸불한 구절양장을 40분만에 도착한다. 잠을 못잔 상태에 눈을 감고 비몽사몽시간이었다. 깨다 자면서 시암재나 이정표를 보기도한다. 성삼재에 도착하여 해드랜튼을 켜고 고속도로같은 멋진길로 노고단을 향해 오르는데 내 해드랜튼이 너무 밝아서 5명의 등산객이 내뒤를 따르더니 내 걸음이 너무느려 모두 추월하고 지리산을 향해 사라졌다. 나는 혼자 새벽 4시 반부터 홀로 주파한다. 이어 차를 놓친 등산인이 나를 추월하며 푸념하면서 택시비가 비싸다고한다. 버스시간표가 10분 앞당겨진 탓이다. 택시비는 4만원이라고 안타까워한다. 이분마져 먼저보내고 내혼자 우보천리다.
지름길이 있어서 1키로 단축했지만 계단길과 돌계단이 힘들어 수십번 쉬어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다. 아침식사를 하는사람이 많다. 경기도 과천 무지개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 3분 인솔하에 식사하고 잠시후 출발했다. 이분들에게 온수를 얻어 섭취했다. 물론 김밥1줄과 같이 식사를 했다. 이후 노고단고개-돼지령-피아골 3거리-임걸령-노루목까지 이 아동들과 나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 노루목 3거리서 이들은 삼도봉으로 직행하여 이별하고 연하천에서 같이잤다. 나는 부산에서 온 40대의 등산인의 배려와 안내로 반야봉을 다녀왔는데 반야봉이 길이 험하고 높아 엄청 힘들었다. 등산가방을 삼도봉 갈림길에 나무에 매어 놓고 다녀왔다.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반야봉을 오르며 가방을 놔두고 오르는 관행이다. 분실의 염려는 없다. 미심적은 사람은 가방을 메고 오른다. 중요물품이 있는 모양이다. 이곳에 짐을 두면 노루목을 다시 않고 삼도봉을 가는길이 있다. 노루목에서 삼도봉 가는 평길이 있고 또 반야봉 오르고 다시내려오는 길인 웃돌아 가는길이 있다. 백두대간은 아니지만 유명한 반야봉이 가는길이다. 따라서 1키로 정도 백대간길을 탐방못하는 셈이다.
반야봉을 오르내리며 부산에서 온 3분의 등산인들을 탐방도중 만났는데 이들과 인정이 많아 3번을 만나는동안 친절했다. 등산인들은 산에서 만나면 모두 찬절하다. 이분 중 한분은 벽소령에서 다시만나 110미터 거리에 있는 샘에서 물을 2통이나 뜨서 같다준분이다. 세상에 이런일도 !!!
반야봉을 향해 조금늦게 출발하여 만난 60대초반의 등산인은 같이 오르다가 내가걸음이 너무느려 반야봉 정상에서 사진찍기로 한 약속을 취소하고 바쁘다며 먼저 오르고 하산했다. 이후 10사람정도의 반야봉 등정팀을 만나고 인사했다. 삼도봉 등산 후 가방을 찾아 내려오면서 삼도봉 오르기전 빈터에서 11시50분까지 점심식사를 혼자 초라하게 했다. 반야봉 탐방후 식사후 고도를 조금 높이고 삼도봉을 탐방하니 2분의 여자분이 소주를 놓고 먹으며 휴식중이다. 술을 권하지만 거절했다. 그분들 노고단 방향이면 출발해야지 걱정이다. 내가 힘든산행이니 그분들의 걱정도 잠시다. 삼도봉 촬영 후 내려보니 저멀리 화개재가 보인다. 조금 더 내려오니 화개재에서 부산의 화대종주팀이 식사중이다. 이제는 토끼봉을 오른다. 오가는 도중 수십명의 등산인과 교차하며 인사한다. 그런데 토끼봉은 말이 토끼봉이지 지긋 지긋 힘든 봉우리다. 반야봉에서 힘을 다뺀 상태서 높고 거칠은 토기봉을 오르는데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힘들다. 지리산 종주를 왜 했는가 후회를 하게 만든 힘든산이다. 50번 정도 쉬고 쉬며 으로는데 10미터 오르고 쉬기도 했다.
어떤 등산기에서 토기봉이 힘들었다는 글이 이제사 떠오른다. 반야봉보다 낮은 고지지만 아무래도 1,500미터 이상이다. 토기봉 정상은 지상극락이다. 단풍이 내장산 보더 좋다. 저아래 불무장능선이보이고 의신, 삼정마을인지 보인다. 칠불사에서 오르면 이곳으로 오른다고 한다. 왼골, 빗점골 등이 보이는데 이곳에 빨치산 근거지라는 것은 3권의 책을 통해 알았지만 처음 본다. 깊고 험하다. 조정래, 이태. 이병주 3분의 저서에서 저 골짜기를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본것은 이날이다. 동족상잔의 애통함을 느끼며 남부군과 공비들 및 이들의 우두머리 이헌상의 마직막 순간도 생각해보았다. 나는 이고지에서 지상극락의 경치를 즐기지만 저들은 무엇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쳤단 말인가! 토기봉을 내려오면서 앞에 만리장성처럼 나타난 명선봉을 넘어 연하천가지 갈려니 기가 막힌다. 또다시 토끼봉 같은 힘든산이 명선봉이다. 작은 봉우리와 테크계단을 몇개나 통과했다. 능선을 가다가 다시 명선봉 옆길로 가다가 혼자 노고단 가는 남자를 만났다. 이제 그기가면 어두워질텐데 걱정인데 그분은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는 상태로 웃으며 지난다. 도리어 2키로 남은 내길을 안내해주며 얼마안남았다고 안정시킨다. 이때 나의 상태는 극도로 지친 상태다. 잉글란드에서 온 2 남녀를 만나서 잠시 대화 후 먼저보내고 나는 남은 길을 악전 고투하며 걸었다. 미침 명선봉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산비탈로 올라 능산을 만나고 이후 내리막길인데 500미터 길이 전부테크계단으로 무아지경 상태로 내려오니 연하천 대피소다. 앞서 반야봉을 안내해 주던 부산40대분이 은근히 기다렸는지 반가워한다. 내가 너무 늦은같았다. 영국남녀도 이미와서 식사준비중이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부산 40대와 김밥식사를하고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맛잇게 먹었다. 김밥과 컵라면의 환상 궁합이다. 이어 등록하고 매트리스와 담요을 각각 1점씩사서 4,000원을 지급하고 숙소에 들렀다. 앞 칸에 에 광주서온 60대와 10분애기하고 간단하게 씻고 저녁6시 반부터 눈을 감고 새벽 4시까지 비몽사몽 잠을 잤다. 잠을 잤는지 눈을 감는 상태로 밤을 새웠다. 코를 골고 자는사람, 늦도록 대화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면서 잠을 잔 셈이다. 새벽 4시 5분전 기상하여, 새벽 4시에 아무도 없는 주방에서 미지건한 물로 컵라면을 익지 않은채 먹고 정리 후 5시 10분에 연하천대피소서 벽소령 3.6키로 구간을 향해 출발했다. 날은 좋았는데 깊고높은 산중이라 바람소리가 귀곡성이다. 깊이파인 등산로에서 잠시 눈을 감과 바람을 피해 쉬기를 수십번 하다가 해드랜턴을 끄고 연하천 1.2키로 지난 이정표에서 한 여자분을 만났는데 아마도 2.4키로를 새벽에 달려온 분이다. 대단하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삼각고지를 거쳐 왼쪽 음정마을을 내려보니 그 절경이 기가막히다. 이런 기분에 등산하다. 험준한 등산로를 이리저리 걸으서 멋진 형제봉에 도착했다. 반대편에 명선봉이 보이는데 대단하다. 형제봉 바위는 엄청나서 벽소령이후 작전도로로 음정마을까지 계속 보이며 위용을 과시한다.
이후 얼마남지 않은 벽소령까지의 등산길을 힘들게 오르내리며 벽소령에 도착하니 오전 9시다. 여기서 부산3명의 화대종주(화엄사-천왕봉-대원사)팀을 3번째 만났다. 이분 중 1분이 벽소령 샘물을 2병이나 뜨다 주었다. 그분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내가 피곤해서 110미터 먼거리에 물을 뜨기가 힘들다고 그분이 판단한 같다. 이분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12시20분에 마천-인월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조절하며 걸었다. 쉽게 택시타고 싶지만 이번엔 작전도로를 걸었다. 300미터 돌계단 지난후 조금내려가니 부부가 올라온다. 조금 후에는 산돼지가 모퉁이길에서 나를 보고 기겁해서 달아난다. 나도 겁은 났지만 호르라기를 불면 내려갔다. 등산하던 중 3번째 만난 산돼지다. 중간에 돌이 내리치니 주의하라는 간판이 몇개 새워져있고 심지어 50미터 위험한곳은 따로 테크계단을 별도 설치되었다. 이정표가 50미터 마다 설치되어 기분이 좋고 속도조절도 용이하며 내려막길에다 길도 넓은작전도로이며 흙길에 낙엽이 쌓여 양탄자길이다. 저아래 붉은 단풍길을 감사하며 룰루하며 내려간다. 마지막 차단기 까지 왔는데도 버스시간이 1시간 반이 남았다. 택시가 10분만에 온다고해서 쉽게 차를 회수하러 가고 싶지만 참고 1.5키로를 내려오는데 저아래 깊은 계곡에 팬션같은 집들이 많고 포장길이 이어져 있다.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들었다. 이 곳을 차로 3번이나 오르내려서 낯설지는 않았다. 음정마을 버스타는데 오니 11시 50분이다. 마침 버스가 음정마을 지나 양정마을로 올라간다. 12시20분에 다시온다고 기사가 25분 기다리란다. 혼자않아서 아까운 30분을 소비했다.
30분후 마천-인월 가는 버스를 2,000원주고 편히쉬며 인월까지 갔고 5분후 남원행 버스를 탓다. 구례에 주차한 차를 회수하는 길이다. 운봉을 거쳐남원가는데 여원재로 가는 길이며 상주우리집까지 국도로 가기위해 길을 잘봐 두었는데 몇번 다니는길로 남원터미널에 도착했다. 남원에서 5분전 구례행 버스를 놓쳐 5분후 출발하는 구례행 완행버스를 탓는데 완행이 직행보다 차비가 50원 비싸고 1시간 걸리며 지리산 온천이있는 산동면소와 중동마을까지 수십번의 정류장을 거쳐 가다 서고 하는데 미칠 지경이다. 참고기다리다 직행을 탈건데 하고 후회막급이다. 산동마을 깊숙한 곳에 10분주차하고 청소후 구례로 가는데 수십개의 정류소를 서고 가기를 반복이다. 구례시내서도 읍내를 통과하니 많은 시간이 소요했다. 직행을 타면 곡성을 거쳐30분이면 가능한데 1시간 10분을 소요하며 구례터미널에 도착했다. 울고싶은 답답한 마음을 달래며 구례의 명승지인 사성암을 향해 출발했다. 출발전 내옆에 차를 너무 좁게 주차해서 짜증이 또났다. 반대편 조수석을 건너뛰어 간신히 차를 빼어 나갔는데 문제의 옆차에 전화번호도 없어 속이 상했다. 저런 인간이 있나 싶다. 이후 문척면에 있다는 사성암을 가는데 길을 잘못들어 순천가까이 가는 동안 내려가는길이 없어 이상한 동네에 내려서 이리저리 건너 반대편으로 가다보니 또다시 구례방향이다. 이런재기랄.... 속상해하면서 가다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사성암가는 좁은길의 표시가 있다. 이리저리 섬진강을 건너 반대편 길을 가니 하동-구례 국도이다. 높은 오산이란 곳에 사성암에 굽이굽이 무지막한 높은길을 올라서 사성암 300미터 전에 주차하니 인산인해다.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이이고 죽연마을에서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다.
200미터 오르막길을 점심을 굶어가며 오르니 기진맥진이다. 계단길을 2군데 올라야 각종 시설을 관람한다. 30분동안 생땀을 흘리며 구경하는데 사성암에서 내려다본 섬진강이 진짜 천국이다. 이후 유명한 토지면 오미리에 위치한 운조루와 박물관을 구경했다. 주인은 콩타작한다. 경찰 2명과 구경하고 다시 인근에 위치한 같은 일가가 사는 이조전통가옥 곡전제를 구경했다. 10명정도 관객이 있는데 일가주인을 만나 보고싶지만 안보여 촬영후 차로왔다. 이후 국도로 남원-인월-함양-거창-김천의 국도길로 귀가했다. 백두대간 탐방중 여원재를 비롯하여 인월-운봉 등의 길로 몇번 다녀서 국도로 다니기가 용이했다. 초행은 고속도로가 편하지만 나는 백두대간여원재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 이길을 택하고 고속도로보다 가가운거리같다. 함양에서 어두워서 잠간 알바했지만 이후 탄탄대로 거창-김천을 거쳐 3시간 남짓 소요하여 오후8시 20분경 도착했다. 구례보다 더 먼 하동근방 토지면에서 상주까지 3시간 남짓 걸렸으면 양호하다. 남원 이백면 국도로갈려다 길을 잘못들어 남원시내로 들어가서 20분 소비했던 시간을 제외하면 더빨랐을 갔다. 하지만 다행이 연료를 충전해서 헛시간 소비는 아니다.
충전후 남원에서 장수방향가다가 인월방향으로 가다니 다소지루한 오르막길이 많고 차들이 많았지만 또다시 여원재를 지나니 엄청 기쁘다. 여원재는 우리나라 중요한 고개이고 이성계가 왜적과 전투해서 승승장구한 역사의 중요지점이며 백두대간의 중요지점이고 백두대간인들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곳이다. 이순신의 백의종군길이니 금상첨화다. 여원재 만세!!
1박2일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출발지인 성삼재와 도착지인 음정마을 소개지도입니다.
성삼재-노고단고개- 돼지령-피아골3거리-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형제봉-벽소령대피소-음정마을 코스 지도입니다.
벌써 3년이지난 오늘까지 탐방한 백두대간 3분의 2인 500키로 탐방 지도입니다. 태백 삼수령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출입금지구간 제외한 표시입니다. 대야산,문장대, 장성봉, 대미산 근방 출입금지구간은 제외
붉은선은 2017년 11월 1일 현재 탐방구간이며 파란선은 미탐방 구간
노고단대피소 지난후 먼동이 튼후 찍은 임걸령은 피아골 3거리지나 소재한 샘에서 천연수가 철철나오니 멋집니다. 성삼재-임걸령은 지난해 겨울 탐방하여 이미소개했었고 백두대간에 합산했으며 노고단 등 사진을 찍지않고 임걸령까지 그냥 걷기만 했습니다.
두번째 보는 임걸령
화개재 -아래
아래-토끼봉
오후5시경에 13시간 걸려 도착한 연하천 대피소
여기서 1박하고 2017년 11월 1일 새벽 5시20분에 벽소령으로 출발-캄캄한 밤에 바람이 심해 귀곡성소리가남
새벽 5시30분경 삼각고지 도착--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드디어 해가 뜹니다. 천왕봉쪽이 동쪽이 되네요.
형제봉 바위의 강한 생명력의 소나무가 살아갑니다.
형제봉의 웅장한 바위
멀리서 본 형제봉
벽소령 가기전 높은 철 계단
드디어 벽소령 도착
음정마을로 하산합니다.
벽소령에서연하천 쪽의 높은 봉우리인데 이름은 모릅니다.
음정마을 하산 중 자주만나는 안내판
6키로 이상의 길에 대부분 낙엽 양탄자길을 루루루 라라라 하다가 갑지기 산돼지를 만남
공비잡는 작전도로가 등산로가 되어 우리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네요
한달전 이곳을 지날때 비가와서 평평 내리던 폭포수가 말라서 졸졸흐르네요.
낙엽길
멋진 단풍구경이 양쪽으로 대단합니다.
연하천대피소로 오르는길--어제 연하천 공사차가 여기에
여기 작전도로하산중에도 형제봉바위가 보이네요. 전에는 뭔산인가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음정에서 1.3키로 떨어진 곳에 곳곳 주차공간이 있으니 이곳까지 힘들게 오르지말고 차로 오면 퍽 많은 곳에 주차가능합니다.
차단기주변에도 7-8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네요. 주말에는 곤란할듯
저리샛길로도 가도되지만 알바가능하니 곧장오르며 갑니다. 상당한 오르막이 전개됩니다. 내려오기도 힘들었어요.
음정마을회관
음정마을 정류장에서본 100미터 거리의 벽소령대간표지석--웅장합니다. 여기주차공간 20대인데 여기서 차단기까지 1.5키로 생고생합니다.
네온사인이 번쩍거리는 멋진 3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30미터가다가 다시 마을회관 쪽으로 포장길을 그냥 따라 오르면 차단기 나옵니다. 길양쪽에 팬션이 가끔있고 감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도로는 근래 100% 포장되었어요 .한달전만해도 비포장 구간이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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